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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8일간의 여름휴가를 정했다. 8월 21일부터 2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인들은 여름휴가를 너무 짧게 가는 경향이 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길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매출과는 상관이 없다. 휴가 짧게 간다고 매출이 오르던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시험 잘 보는게 아니듯이 문을 오래 열어둔다고 한의원이 잘 되는건 아니다. 2016년 상반기는 너무 정신없이 달려왔다. 며칠 쉬면서 지남력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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