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은 환절기(간절기)마다 먹는 것이 통례다.  환절기란? 통상 계절이 바뀌는 시기를 말하며 일교차가 커진다. 일교차가 커지면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등의 감염성 질환이 유행한다.

1년 내내 보약을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제적으로도 감내하기 힘들다. 따라서 가장 복용하기 좋은 시기를 찾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신형문 처방을 매일 상복하면 가장 바람직한 것은 틀림없다.

지금까지 한의학계에서 보약을 언제 먹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실제로 한의계를 떠받쳐온 한 축이 보약류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에 bk박사님은 최근 1년간 기상청 자료를 취합하여 가장 보약을 복용하기 좋은 시기를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바이다.

일명 'bk식 보약 주간'

박사님의 연구에 따르면 bk보약주간은 다음과 같다.

 

경칩전 7일부터 춘분 후 7일

소만 전 7일부터 망종 후 7일

추분 전 7일부터 한로 후 7일

소설 전 7일부터 대설 후 7일

고작 넉줄에 불과하지만 이 데이타를 얻기 위해 박사님은 최근 20년간의 일평균기온, 일교차, 습도, 절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무려 1년간의 대연구 끝에 내놓는 결론이다.

한의학을 향한 bk박사님의 열정은 도저히 말릴 수가 없다. 이 짧은 에세이가 '보약 언제 먹는 게 좋아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바란다.<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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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k팬 2016.11.04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

  2. 예비한의전생 2016.11.15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사님 안녕하세요. 내년도에 부산대 한의전에 입학하게 된 청년입니다.
    블로그에 '레이어를 숙지하며 한의학에 접근하라'는 말을 꼭 기억하며 공부하겠습니다.
    한국 미술을 공부하는 친구에게 어떤 미술평론가 분이 '전통을 정태가 아닌 동태적 관점으로 보라'고 했다는데 유사한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박사님 블로그가 생각나서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일찍 난 덕분에 지금은 그냥 먹고 놀고 운동하고 책보고 영화보고 친구만나며 놀고 있는데,
    입학까지 3개월이 남은 지금 시점에서 제가 하면 좋을게 있을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