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의학의 과학적 한계  
  

  작성자 : doctor_bk  
  작성일 : 2003/06/12 18:11 (2003/06/12 18:25)  
  조회수 : 10  
    
  의사 여러명이 짜집기해서 번역하여 매끄럽지 않다. 중간쯤 읽다보면 한눈에봐도 성의없는 번역을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번역은 넘어갈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좋다.
서양의학의 역사와 정신과 한계에 대해서 냉철하게 지적한다.

무엇보다 최근 20세기의 전염병의 종말과 수명의 연장이 의학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환경개선과 공중보건 정신, 영양개선 때문이라고 누누이 강조한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자본주의와 거의 동일시되어버렸다는 저자의 지적은 탁월하다

1. 서양의학이 질병을 통제해주기 때문에 그 온실 속에서 한의학이 연명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2. 과학과 기술 즉 테크닉의 조화로운 발전. 과연 한의학의 테크닉에 과학은 얼마나 따라가고 있는가.

3. 서양의학이 어떻게 발전해오고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고싶으면 필독

4. 앞으로 3번 정도 정독을 해볼 요량이다. 우리는 서양의학에 대해 너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다

5. 서양의학에 대한 막연한 열등감이나 근거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한의사들 필독하시길.

6. 유전학에 대한 기대를 하시는 분도 필독하시고. 꿈깨시고.

7. 이 책이 쓰여지는데 쓰인 참고문헌을 보면 놀랄껄.

8. 한의학에 대해서 이런 책이 나와야한다. 최소한 30년 내로.


무엇보다 서양의학사를 7시간 안에 알고싶으신 분 필독

사실 이 책은 의사학 서적에 가깝다.

한의계에 이만한 통찰력을 가진 의사학자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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