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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주말을 이용해 보경사와 울진 일대를 전격 방문해 연예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토요일 37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김씨는 방학을 맞이한 김세헌씨와 전격 의기투합하여 보경사가 위치한 내연산 계곡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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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헌이와 함께 보경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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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중간에 앉아서. "병성아, 너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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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

약 2km의 산행 끝에 결국 포기. 하산하여 내연온천 앞 커피숍으로 대피한 김씨와 세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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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쌍쌍폭포까지는 갔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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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팥빙수나 한그릇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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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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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를 기다리는 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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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팥빙수 먹는 아줌마들을 구경하는 김씨. "맛나겠당.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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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팥빙수 먹기 전에 사진 찍으려고 했으나, 어느새 까먹고 다 먹어버린 김씨. 결국 숟가락 사진만...ㅠ.ㅠ

이날 보경사 투어는 팥빙수로 조촐하게 마무리됐다.



이튿날 김씨는 신여사와 김회장의 부름을 받고 은실이를 채찍질하여 울진 일대를 탐방했다.
출발전, 네비양을 조작하던 중 스타일러스펜을 조수석에 빠뜨린 김씨. 손을 넣어 후비적하다가 결국 손등만 까지고 펜은 찾지 못했다.
결국 면봉을 이용해 피뎅이를 찍었다는 후문.
거기다 아이나비와 디오펜이 충돌을 일으켜 제대로 검색도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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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정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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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입구. 높이가 90cm 밖에 안돼 비굴하게 기어 들어가야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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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안에선 플래쉬를 쓰면 안된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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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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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해상공원에서 바라본 강구항 전경.


다음은 주말 대장정을 마친 은실양과의 일문일답.
(본지는 세계 언론역사상 최초로 무생물인 은실양과의 인터뷰를 극적으로 성공했다. 한국 언론사에 남을 획기적인 쾌거로 자평한다.)

<>은실양, 처음 뵙는 것 같다.
-평소 애독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힘들었다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김씨가 기름을 자주 넣어줘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김씨가 네비양을 제대로 못 다룬것 같아 몇번 헤맸다. 펜이 없어서 면봉으로 콕콕 누르는 게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울진에서 큰 사고가 날뻔 했다던데
-후포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중, 뒤에서 흰색 소렌토가 바싹 붙이길래 추월시켜주고 따라갔는데 해안도로에서 커브를 트는 순간 소렌토와 내 범퍼 사이로 낙석이 우르르 떨어졌다. 조금만 빨리 갔어도 본넷, 유리, 천정 작살났을 것이다. 거기다 횟집에서 못박힌 나무막대기를 도로에 깔아놓아 못 피하느라 힘들었다. 울진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생겼다.

<>김씨에게 바라는 점은?
-아직까지 120이상 넘어보질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인인 김씨가 잘나가는 차보다 조용한 차를 목표로 길들이기 중이라 나도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출고 후 아직 한번도 세차를 못 해봤다. 목욕하고싶다. ㅠ.ㅠ

<>마지막으로 김씨의 팬여러분에게 한마디
김씨를 안전하게 수송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지켜봐달라.


<울진/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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