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씨가 기자회견에 앞서 몸단장을 하기 위해 머리를 말리고 있다. 언제봐도 청초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인기만발.>

김씨가 지난 3일, 기산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예계 복귀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계기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예계를 잠시 떠났던 김씨는 조만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기자회견을 자청 팬들에게 공식 인사를 했다. 회견장에서 그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최근 생활과 본인의 심경 등에 대해 담담하게 밝혔다.

기자회견장에서 김씨는 "그동안 본의아니게 팬 여러분들 곁을 떠나게 되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쉬는 동안 좋은 책들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몇장 못 읽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는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연예계에 정통한 어느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김씨는 'goals!'라는 책을 갖고 일주일째 씨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김씨의 구체적인 복귀작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 우선 은실이 경보기와 썬팅문제를 마무리짓고, PDA를 손질 한 후 방송관계자들과 차기작을 협의할 생각이다.

<기산면/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