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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취문 18-난치증

의사에게 힘든 병은 음허로 보하기 어려운 것과 오래된 적을 제거하기 어려운 것 두가지 뿐이다.

즉, 암같은 병과 음허를 치료하기 어려운 같은 레벨로 표현하였다.
음허를 빗대어 '옥산이 저절로 무너지는 병'
암같은 오래된 적은 호랑이를 옆에 두고키우는 병, 즉 언제 물려 죽을지 모를만큼 무서운 병'이라고...

아래 음허난치자 조문에서도 음허병에 걸리면 명의부터 찾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동의보감을 관통하는 주제는 '음혈을 잃어버리는 -노화현상-에 대한 처절한 저항 레지스탕스의학'인 것이다.

현대인들의 생각이 많고, 화를 잘 내고, 신경쓰고, 우울증도 많고, 책, 미디어, pc, 인터넷, 스마트폰 이 모든 것들이 기를 상하게 하고 기를 상하면 음도 같이 상한다.
거기다가 너무 잘 먹는다. 고량후미. 습열이 넘치는 시대. 결국 습열도 장기적으로 음허를 초래한다.

음허는 무서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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