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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교사가 되는 법 : PGCE 코스(대학원 수업과 실습)을 1년 마친다. 80%가 실제로 중고등학교에서 실습을 하면서 보낸다.

그 다음에 NQT를 하는데 이건 실제로 학교에 취업을 하면서 정교사가 가르치는 90%의 분량을 가르치며 트레이닝과 통제를 받는다.

NQT 2년을 마치면 교장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교사 자격이 주어진다.

 

절반 이상이 중도 탈락한다. 교사 자격을 따더라도 3년안에 관두는 사람이 많다.

예비교사실습 과정에서 각 학교마다 멘토를 둔다. 멘토는 1주일마다 만나서 미팅을 하고 체크를 한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학원에 제출한다. 그야말로 도제식이다.

 

<>중학교만 되면 우리나라 대학처럼 교실을 찾아 다니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하다못해 수학수업만 해도 컴퍼스, 전자계산기 등이 준비된 교실로 이동해서 배운다.

 

<>입에 붙은 땡큐 & 쏘리

 

<>장애아동은 구급차를 타고 학교에 통학할 수 있다. 평등한 공교육.

 

<>안전오바증 : 리트머스 시험지 찍는 실험하는데 고글과 실험복을 입게 한다. 모래 만지면 반드시 고글 착용! 헐!! 야외수업에서 헬멧은 필수. 단수가 되면 학교는 휴교한다. 영국비닐봉지에는 구멍이 나 있다. 애들이 장난치다가 질식사할까봐. 야광조끼가 매우 흔하다.

한국은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교육이 안 된 것 뿐이다.

 

<>장난치면 정학당한다. : 소방벨을 누르거나해서 수업을 방해하면 정학을 받고 부모가 학교에 끌려온다.

 

<>어릴때부터 기부행사를 많이 참여하게 한다. 아주 소소한 기부. 유방암마라톤행사할 때 입고 뛸 브래지어 디자인을 공모하는데 참가자는 돈을 내야 한다. 200원.

 

<>영국 병원비는 무료. 반대로 모든 사립은 다 비싸다.

 

<영국의 의료체계>

Doctor surgery : 1차진료소다. 자잘한 병이 있으면 여기 간다. 담당의를 정해놔야 한다. 시설은 후지고 예약은 엄청 밀려있다. 감기 몸살에는 쉬라고 한다. 약을 안 준다. 그래서 왠만큼 아파도 병원에 안 간다. 아무것도 안 주니까.

hospital : 종합병원이다. 검사하려면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응급실도 마찬가지다. 다리 부러져도 9시간 기다리기도 한다.

 

영국인이 연봉 4천만원이면 한달 의료보험료를 22만원이나 낸다.

물론 직업이 없으면 의료보험료가 없다. 직장암 수술 후에 화장실 문제가 생기면 국가에서 3천만원을 들여 화장실을 개조해준다. 제도의 초점이 약자에게 집중되어 있다. 건강하면 손해(?)가 많은 구조다.

 

<>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배려

이건 널리 알려져있지만, 올림픽대표팀이 귀국해도 장애인올림픽이 끝나야 같이 합동으로 환영행사를 한다.

아무리 작은 곳에도 장애인용 리프트가 있다.

 

<영국의 사보험>

보험료가 비싸다. 인기가 없다. 여기도 doctor surgery 가 소견서를 줘야 갈 수 있다.

 

<> 경찰 : 엄청 빨리 도착한다.

 

<>버리지 않는 병 : 영국인들에게 유명한 병.

 

<>근린생활시설의 부재 : 상가와 주거지가 분리되어 있다. 우리처럼 집 앞에 슈퍼가 있지 않다.

 

<>체벌 : 교사가 아이의 팔을 잡거나 하면 체벌로 간주된다. 때리는건 고사하고 만지면 안된다. 그렇다면 쓰레기같은 학생은 어떻게 교육시키나? 말썽을 부리면 교사로부터 수업태도 점수를 받는다. 옐로우 보고서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학생은 매 수업마다 레드 보고서를 들고 다닌다. 그리고 방과후에 체벌 대신 자습을 해야하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부모를 호출한다.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면 silence room으로 격리시킨다. 그 놈이 안 나간다고 하면 나머지 학생들을 데리고 그 교실을 떠나버린다. 선량한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 체벌은 없다.

 

<>시험 : 영국은 모든 시험이 주관식이다. 실수를 하면 부분점수를 주고 논리가 일단 맞으면 답이 틀려도 거의 만점을 준다. 11학년에 공식인증 시험을 치는데 몇주동안 친다. 본인이 불만족스러우면 3개월 후에 원하는 과목을 다시 볼 수 있다.

 

<>입시 : 12학년 13학년에 본인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따라 3,4과목만 공부한다. 대학에서 배울 과목을 2년간 준비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느린 영국 : 침대 사면 한달 뒤에 배달해준다. 싱크대도 갖다주는데 6주 걸린다. 쇼파는 배달되는데 8주다. 냉장고 고장나면 기사 오는데 7일이 소요된다. 퀵서비스라는 개념 조차 없다. 배달도 집앞에만 배달해준다. 옮기는건 주인 몫이다.

 

<>차 : 엄청나게 마셔댄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3/4이 홍차를 마신다.

 

<>모든 걸 국가에서 관리한다. : 아이 봐주는 사람까지 국가에서 트레이닝시키고 세금을 걷는다. 감찰도 한다. childminder 라는 직업이 있다. 고용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온다.

 

 

<>정말 웃긴 콩글리쉬

COOL PIS : piss 는 오줌이라는 뜻이다. 시원한 오줌이라는 말이 바로 쿨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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