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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P계수를 아십니까?

-부제: 한의사의 경제적 수준을 체크해볼 수 있는 탁월한 기준

                                  병성한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BK


한의원 환자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1.아픈 환자.
아픈 환자가 주로오는 한의원의 원장은 침만으로 승부를 해야하거나(대개 환자들이 '여기 원장님 침이 용하다해서 왔다'는 멘트는 곧 나는 약은 안 먹겠다는 표시로 보면된다) 아무튼 침놓는 것도 힘들고 약을 쓰더라도 다른 처방보다 훨씬 더 신경써야하고 이것저것 찾아봐야하는 것도 많다.
그런데 이런 환자들에게 주는 약들은 세칭 '치료약'이라고 해서 약값은 비교적 싸다. 거기다 일단 호전되지 않으면 밀려드는 컴플레인에 환자수 유지하는 것이 힘들게 되고, 잘못하면 부작용도 나타난다. 거기다 안낫더라는 입소문 타면 판접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아픈 환자가 많이 몰리는 한의원은 위험부담은 많고 몸은 힘들고 돈은 안된다.


2.안아픈 환자.
아프지 않은 환자가 주로 오는 한의원은 일단 침을 안 놔도 되니 편하고, 처방도 무난하게 가면 된다. 뭐 책찾아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거기다 속칭 '보약'은 약값도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훨씬 낫다. 무엇보다 안 아픈 환자이기 때문에 '안 나았다'고 컴플레인 들을 필요도 전혀 없고..부작용도 거의 없고, 환자도 고분고분하다.
안 아픈 환자가 많이 몰리는 한의원은 위험부담도 적고 몸은 편하고 지갑도 두둑해진다.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주목하던 병성한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BK씨는 한의사의 경제적 수준을 나타내는 계수를 세계최초로 발표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NPP계수. (NOT Patient / Patient *100, 단위 %)

당신의 한의원은 NPP계수가 몇퍼센트인가.


아프지 않은 환자들(말에 어폐가 있지만)이 주로 찾는 한의원. 바로 꿈의 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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