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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진료시 불만족 요인의 34.8%는 "한의사마다 다른 치료법" (201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방병의원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22%는 "한의학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서"임.

한방의료 이용한 사람들 중에서조차 15.5%는 "치료효과의 불확실성을 개선해야"한다고 말함. -2014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런 보고서류에서 환자들이 말하는 핵심은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치료'다.

그 중 가장 마음아픈 대목은 치료효과가 없다고 표현한 사람이 실제로 내원했던 전체 한방병의원 내원환자의 10%에 달함. ㅠ.ㅠ

자연스럽게 한약에 대한 '고가의 진료비 40%, 한약안전성에 대한 불안 28%'이 뒤따름.

그렇다면 우리가 노는 시장은 맛이 갔을까?

한방의료시장은(즉 한의사들이 올리는 모든 의료서비스 매출총액) 4조 7171억원으로 매년 9.6%씩 성장하는 매우 미래가 밝은 산업이고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가장 각광받는 의료분야로 보고서에 나옴.

(의료용 한약재 공급시장은 매년 13.5%씩 성장하고 있음)

홍삼시장은 2012년 9천억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7천억대로 내려앉은 상태.

 

모 정부보고서에 나온 문장을 그대로 옮기면

"비과학적인 이미지, 약효에 대한 의구심, 복용이 불편하고, 중국산한약재, 중금속에 대한 불안,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불만"이 현재 한약의 현주소다.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1.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법 연구

2. 이미지 광고

3.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확실한 치료효과

4. 약재품질에 대한 불안감 해소

5. 복용을 편리하게 할 것

 

 

 

문제는 진단과 치료이고 정답은 하드 트레이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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