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비트킥 차는 법

위의 그림을 잘 봐야 한다.

자유형은 왼손이 글라이딩으로 밀어줄때 오른손은 물을 잡아당기고

오른발은 발차기 빵!! 하면서 동시에 몸통이 롤링으로 돌아가면 호흡까지 해줘야 한다.

동시에 4가지 동작을 할줄 알아야한다. 되겠냐? 안되지.

그래서 단계별로 하나씩 연습해서 동작을 붙여 나가야한다.

처음에는 그냥 물에 엎드려 차렷자세로 그대로 롤링만 해본다. 발차기는 살랑살랑(무호흡)

---> 그 다음에는 팔을 앞으로 늘어뜨려놓고 글라이딩하면서 롤링해서 나가본다(무호흡)

---> 2비트킥을 차본다. 롤링을 도와주는 동작이다. 발을 뻥차서 몸통을 반대로 돌리면서 약간 물속으로, 앞방향으로 밀어넣는게 발차기다. 물위에 뜨기 위해 살랑살랑하는 발차기랑 다른 발차기다. 뻥!! 찬다. (무호흡으로 25미터 갈수 있을때까지 무호흡으로 2비트킥을 연습해라.) 잘 안 되면 양발 동시에 차는 접영킥으로 연습해라. 그 다음에 한발씩 2비트킥으로 차는 연습하면 된다

---> 여기서 6비트 무호흡 연습을 해야 한다. 왼오왼, 오왼오 뭐 이런식으로 머리 아프게 할 필요 없다. 2비트킥을 강하게 찬다고 생각하고 빵!! 차고 나머지 킥 2번은 그냥 그 반동으로 발이 저절로 따라오게, 전기 감전돼서 움직이듯이 자동으로 빠~ 방~ 이렇게 대충 차도록 연습한다. 무호흡으로 연습해라. 호흡하면 못 한다.

----> 무호흡 6비트킥을 하게 되면 100미터 달리기하듯이 발이 물속을 다다다다 달려가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 마지막으로 호흡을 넣어서 6비트킥을 찬다. 가장 어려운 단계다. 호흡하면 박자가 좀 달라진다.

 

잊지 말아야할 점.

모든 비트킥의 기본은 2비트킥이다. 2비트킥보다 원형의 킥은 접영킥이다. 고로 접영킥-->2비트-->6비트-->4비트 순으로 어려워진다. 연습방법도 이 순서대로 해야한다.

그리고 무호흡으로 먼저 자세와 리듬을 익히고 호흡을 결합해야 한다. 이건 모습 영법의 기본이다.

수영은 팔 다리 호흡 이 3가지를 동시에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배울때도 3가지 동작을 다 따로 배워서 결합하는 방식으로 가야하고 호흡/무호흡은 가장 마지막에 결합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