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ily doctor_bk

[정치] 김씨 서울지역 한의원 투어 마무리하고 내려와

bktoon 2006. 9. 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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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현우형 한의원 대진을 시작으로 장장 보름여에 걸쳐 진행된 2차 한의원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현우형 한의원에서는 간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강남에서 비만으로 성업 중인 길수형 한의원에서 코디가 어떠해야하며 상담실에선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보경이형 한의원에서는 김씨가 그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를 풀었다는...
이주호샘 한의원에서는 김씨가 지난달 내내 고민했던 부분의 실마리를 찾아 기뻤고...
서초동 김구영한의원에서는 무려 4시간 동안 원장님과 면담을 하여 한의사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조호직 한의원에서는 동네한의원은 어떠해야하는가를 느꼈고..

한편 투어를 마치고 피로가 쌓인 7일밤, 사랑하는 전군의 한의원을 방문하여 시가 3백만원 상당의 경영전략컨설팅을 해주고 이튿날 오전 자택으로 내려간 김씨.

내려가는 천일고속버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요즘 행복하다. 포항, 구미 울산 서울 경기 중에 갈 것 같다. 조만간 후보입지를 압축하여 팬들에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지금까지 수도권은 입지에서 전혀 고려치않았으나 이번 투어를 하며 김씨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삼성그룹의 S급 인재로 선정된 김희정씨는 수원을 강력 추천하여 김씨를 들뜨게 하기도..)

한편 소속사에서는 김씨를 환대해준 모든 선배 동기원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김씨는 수원에 거주하는 정용재군에게 특별히 "핸드폰 좀 사라. 이 인간아."라는 메세지를 꼭 전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홈으로 돌아온 김씨는 오박사 병원을 방문하여 삐뚤어지고 있는 사랑니를 마저 뽑은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포항시/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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