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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 기다렸다.

한국 최고의 작가 김훈의 새로운 산문이 나왔다.

 

 

 

 

 

알라딘에서 진행한 예약판매 이벤트.

라면이 같이 왔다. 안에는 삼양라면이 들어 있다.

 

 

 

 

 

 

라면 뚜껑에는 김훈의 유명한 문장이 들어 있다.

아, 밥벌이의 지겨움!! ㅋㅋㅋㅋㅋㅋㅋ

 

 

 

 

 

김씨가 평소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한국 최고의 작가, 김훈의 친필 사인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훈 같은 작가와 동시대를 산다는 것은 참으로 큰 행운이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오늘 드디어 김훈의 새 책이 도착했다. 너무 기쁘다. 김훈의 산문집들은 이미 다 절판됐다. 중고서점에 가보면 새책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곤 한다. 이번에 그 산문집들이 작가에 의해 추려지고 새로운 글들이 덧붙여져서 출판되었다. 아직 책을 열어보지 않았지만 너무 흥분된다. 거기다가 저자의 친필 사인까지 받다니! 아, 내 생에 이런 날이 오는구나! 김훈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작가다. 그의 글은 구질구질하지 않다. 너무 짧지도 길지도 어렵지도 쉽지도 않다. 완벽하다. 그에게는 먹물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먹물이 진하게 배인 몸에서 나온 글에서는 오히려 먹물내가 안 난다. 김훈의 글은 아껴서 읽게 된다. 진료하는 틈틈이 한 뭉치씩 읽어보면 마치 커피 한잔 한 것처럼 뇌가 씻어진다. 나는 언제즘 이런 섬세함과 감수성을 정제해서 풀어내는 갖게 될까? 언젠가는 김훈을 직접 만나볼 날이 있으리라." 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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