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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게에 놀러갔다.

"너네 가게 계단 올라오는데 전등 나갔더라?"

 

"아, 그게 말이야. 왜 교체를 못 했냐면 그 계단의 층고가 너무 높은데 사다리가 없고, 형광등을 주문해야하는데 저번 달에 너무 바빠서, 지금도 그거 말고도 할 일이 너무 많다. 내가 얼마나 바쁜 줄 알아?" (과거형 인간)

"아 그래? 갈아야지. 갈아야겠다. 내일 갈까? 모레 갈까? 어떻게 갈까? 형광등부터 검색해야겠네. 사다리 빌리고. 아니면 사람 부를까?" (미래형 인간)

 

 

백미러를 보고 운전하면 제대로된 방향으로 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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