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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또 수영장에서 다이빙 수업을 하다가 40대 남성이 사지마비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 몸의 모든 부위에서 부러져도 상관없는 부분이 있고 부러지면 큰일나는 부분이 있다. 가장 큰 사건이 생기는 건 머리가 땅에 닿는 사고다.

1. 수영장에서 다이빙하기

다이빙을 왜 배우는 걸까? 마스터스 대회 나가려고? 수심이 얕은 곳일수록 다이빙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그런데 이 놈의 수영장에서는 수심이 얕은 곳에서 초보자들이 다이빙 연습을 하고 있다. 접배평자도 제대로 못하는데 다이빙 가르치고 있다. 전국체전 나갈 것도 아닌데 다이빙은 왜 가르치고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 깊이를 모르는 펜션 리조트, 계곡, 항구에서 다이빙 하다가 해마다 사지마비되는 사람이 나온다. 깊이를 알고 있는 수영장에서도 사지마비 사고가 나온다. 1.3미터가 얼마나 위험한 수심인지 모른다. 올림픽 선수들이 다이빙 입수하는 수영장 깊이가 3m다. 그리고 모래바닥에 부딪쳐도 목뼈가 부러진다.

 

2. 클릿슈즈

전국체전 출전하는 것도 아닌데 클릿슈즈는 왜 신는걸까. 클릿슈즈 신으면 넘어질때 머리 어깨부터 떨어진다. 뭐 하나 부러진다. 전국체전 나가나? 머리가 시속 30km/h로 박아도 경추가 부러질 수 있다. 목이 박살나지 않아도 제껴지는 순간 또각!하면서 척수가 손상을 입는다.

 

3. 집라인류

브레이크 없는 모든 레저장치들. 스키, 스노보드, 집라인, 집트랙, 전동킥보드 이런 것들 포함해서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보행자와 인접하여 25km/h 이상 달리는 것도 포함이다. 보행자가 순간 튀어나올때 너무 찰라여서 브레이크를 못 잡고 재수없이 머리와 머리끼리 부딪치면 중상이다. 내가 얼마나 빨리 달릴지는 전방에 얼마나 우발적인 장애물이 없고 내가 얼마나 빨리 우발적 이벤트를 회피해서 브레이크를 잡고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로드 타고 덤프트럭이랑 공도에서 나란히 달리다가 우회전해서 밀고 들어올때 바로 세울 수 있나? 재수없으면 바퀴에 깔리고 피자된다.

내가 어떤 생소한 곳에 가서 레저장치를 타려고하는데 시설관리자가 내 머리에 헬멧을 씌워준다면 그 놀이기구는 대가리 깨지는 위험이 있다는 소리다. 바로 뒤돌아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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