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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팔이 너무 길기 때문이다. 인간의 팔은 수영하라고 만든 지느러미가 아니다.

이 팔을 물에 넣고 물레방아처럼 물을 휘돌리면 어깨관절이 아작난다. 용도에 맞지 않는 사용법이다.

수영장에 가면 내 팔꿈치 아래는 오리발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흐느적거려야 하고, 실제 내 팔은 팔꿈치에서 끝난다고 생각해야 한다. 

내가 만약 팔꿈치 아래가 절단된 장애인이라면 어떻게 수영할지 생각해보고 그대로 행동하면 된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려고 몸통 근육을 움직여서 상박부만 움직여서 버둥거리겠지. 그래야 어깨를 보호할 수 있다.

팔을 돌리는게 아니라 어깨와 붙어 있는 몸통부분이 돌아가야 한다. 마치 동결견환자처럼 어깨랑 팔이 결합된 부분은 고정된 채로 몸통 겨드랑이 주위 견갑골이 뱅글뱅글 잘 돌아가야 어깨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싸이의 나 완전히 새됐어 포즈가 수영의 기본자세다. 이 자세를 할때도 대흉근 광배근이 움직이면서 저 자세가 나와야지. 몸통은 미이라처럼 가만히 둔채로 팔만 저런 자세 취하면 어깨 회전근개 아작난다.

위 그림의 초록색 경계가 마치 관절인것처럼 팔이 돌아가야 한다. 발차기 특히 돌핀킥할때도 명치에 마치 관절부가 있는것처럼 갈비뼈 바로 아래부터 움직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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