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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전화, 만남보다 편지가 굉장히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 된다.
학교등록을 실수로 못 했을때 저자는 편지를 써서 교장을 찾아간다.
편지의 힘.

유코라는 애가 나온다.
요즘 무슨 작업하냐고 물어보면 유코는 신나서 1년치 계획을 머리속에 그려놓고 하나씩 설명해준다.
반면 저자는 작업을 스트레스로 여기고  ㅋㅋㅋ
그녀가 말한다.

"작업을 즐겨. 즐기다보면 다 잘되게 돼 있거든"


처음간 댄스학원에서 등록이 필요없단다...

"등록같은건 필요없어요. 마음에 부담을 갖게되면 잘되는 일이 별로 없죠. 오고 싶은 날 전화 한통 주고 오면 됩니다"

참 편하게 산다. ㅋ 병원예약도 그렇지 않나.ㅋㅋㅋ부담주면 좋지 않아. 단 펑크도 좋진 않지.


 하나라는 여자애가 손바닥만한 작은 드로잉북에 뭘 그려놓고 글도 써넣고 일기처럼 쓰는구나.
오, 그거 좋네. 그녀의 파리에서의 하루하루가 그 작은 드로잉북 안에 모조리 담겨 있다.
 

프랑스에선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없다 왜 없냐니깐

"야 커피는 카페에서 마시면 되지. 왜 들고 다녀야 해?"라는 답이 돌아왔다.


익히들어 알지만 프랑스애들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맥도날드 주문받는데 10분 걸리고
병원가려면 전날 예약해야하고
1500유로 이상 찾으려면 2일 전에 신청해야하고 인터넷 설치하는데 두달 걸리기도 한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재촉하지 않고 그냥 모든 인간들이 다 느리게 산다. 느릿느릿.
마트에서 비닐봉지 여는 행동 조차도 느리게..ㅋ

그래서 여름휴가를 1달 가나...
국민소득으로 따지면 한국사람들도 여름휴가를 10일~15일은 가야 정상이다. 근데 3박4일이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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