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16일 퇴근하던 김씨는 귀가하던 도중 깜짝 놀랐다.

가운을 입은 채로 퇴근했던 것.
다행히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발견하여 개쪽은 면했다.

이달 들어 가운 입고 퇴근한 게 벌써 두번째.

최근 가혹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대한동의보감학회 짤수국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씨. 뉴스볼 틈도 없다며 피로감을 호소.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요즘 정신을 반쯤 놓고 산다. 하루종일 모니터랑 책만 보고 사는 것 같다. 운동은 꿈도 못 꾸고 테레비 볼 시간도 없다."며 울상을 지어보였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가 2011년 연말까지 임상전문가 과정 트레이닝 스케줄이 잡혀있어 당분간 김씨의 '가운입고 퇴근'소동은 재발될 우려가 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bk>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