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21일 김씨가 종로에서 흥나는 한때를 보내고 귀가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맨 좌측 : 이진석 박사, 좌측에서 네번째 : 국가적 사명을 갖고 내달 일본으로 떠나는 임상균 박사님)



김씨가 서식하고 있는 학원에서 동거동학했던 이진석 박사가 필리핀으로 전격 출국해 주위의 아쉬움을 샀다.
이씨는 올 초부터 김씨네 학원에 전격 투입되어 수많은 여성학원생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 바 있다. 
더 늙기 전에 전 지구적인 여성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필리핀, 호주 등으로 원정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져...




학원생들이 500원씩 모아서 구입한 최고급 야구모자.
회식 장소에서 직접 써본 이진석 박사는 애써 "딱 맞네요."라고 말했지만, 바로 옆에서 목격한 김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진석씨의 템포랄 본이 약 5미리 정도 압축되는 고통을 목도했다며, 마음아파했다.
(민희야, 다음부터 좀 큰 거 사와. 쓰리엑스라지 이런거)




이날 김씨가 떠나는 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이진석 박사, 임상균 박사님 외에도 두세명의 캐리커처를 그려주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화면 우측 하단의 허성용 박사님의 메세지가 이채롭다.

한편 지난 반년간 클라스의 정신적 지주였고, 강사와 학생 사이의 큰 버퍼로 활동하여 최고의 오모시로이 클라스로 끌어올려주신 임상균 박사님이 내달초 전격적으로  일본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회원들의 마음을 비통하게 했다.


기자화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남학생들의 연령대가 마치 독수리 오형제처럼 터울이 져서 좋다. 늘 한의사들만 만나다가  이렇게 뜻밖의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과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교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다만, 늘 하는 이야기지만, 공부를 좀 자제했으면 한다. 특히 김준우씨와 김민정씨는 요주의 대상으로 분류해 앞으로 타이트하게 관리하겠다. 그리고 오늘 임박사님, 허성용박사님 진석이 준우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다음부터 나는 노래방에 가면 마이크를 잡지 말아야겠다. 이 양반들 어디 노래교실 다니나봐. 약간 카나시깠다하네..."라는 소감을 밝혔다.<2011.6.25.서울/정치부>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