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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학원 종강을 맞이하여 개근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종로 학원가를 훈훈하게 했다.
<최근 여러 모임에서 노래솜씨를 뽐낸바 있는 '시사의 카슈' 김준우사마의 종강기념 축하공연 실황 동영상>
김준우씨의 축하공연 이후 성의없는 박수를 치고 있는 학생들. 특히 박재숙씨의 표정이 이채롭다.
김준우씨가 공연을 마치고 거만한 자세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보쿠와 얼굴없는 카슈데스네...@#$#@%!$#!$!%$!#!$"
(기자의 일어 실력이 딸려서 제대로 못 알아들었음. 다음에 또 한번 불러주겠다는 뉘앙스)
해맑은 표정의 칸또구님...
誰が 先生ですか? フフフフフフ
김씨가 수상한 개근상. 고교졸업 이후 오랫만의 쾌거!
선생님께서 친히 친필로 당부의 말씀을 적어주심.
"다음부터는 술 좀 작작 드시고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라는 내용이라고.
한편 돌아오는 7월 1일, 관악구 모 고급곱창집에서 종강파티가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씨도 몽찌롱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20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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