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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와서 내용은 좀 식상하다.


## 토마토현상

18세기 당시 유럽에서 토마토는 거의 주식이었지만, 북아메리카에서는 토마토에 독이 있다는 설이 널리 퍼져있었다. 무지가 부른 대참사 ㅋㅋㅋㅋㅋ
'18세기의 토마토현상'이 21세기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약은 간에 나쁘다. 정체불명의 검은 물이다. 먹어선 안된다. 라고 의대교수들이 주입시키나봐 ㅋㅋㅋㅋ
토마토처럼...


## 플라시보

플라시보는 나쁜것, 허황된것, 의미없는 것으로 치부되어왔다. 왜냐면 제약회사의 관점에서는 허황된 것 맞거든.
근데 사람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플라시보라는 것은 그 방아쇠를 당겨준 것 뿐이지, 실체는 허황된 것도 나쁜것도 의미없는 것도 아닌, 보다 본질적인 인체의 자가치유력이다.
플라시보를(다른말로 인체의 자가치유력)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연구되지 않는다. 그런건 돈이 안되거든! ㅎㅎㅎ


## 노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개념이다. 환자들이 스스로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4배가 높다.
한의사 중에 되도 않한 맥진으로 '어머 자궁이 약하시네요. 간이 나쁘시네요'라고 씨부렁거리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건 자제되어야 한다. 한의사 입장에서는 그냥 툭 던진 말이지만, 환자 가슴에는 화살처럼 박힌다. 


## 기도의 효과

당신이 제약회사 직원이 아니라 로컬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라면 환자에게 종교를 갖고 기도를 하라고 권할 수 있다. 


## 치료의 장애 제거

병을 치료하려면 가장 기초적인 장애물부터 치워야한다.
균형잡힌 영양분의 섭취, 오염물질로부터의 격리, 안정된 심리상태, 분노의 절제
물론 이런 과정에서 양약이 기여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영위조화가 되고 삼초가 소통되어야하는데, 그런 엑티베이팅시키는 영역에서는 한약이 독보적이다.
특히 서울에 살고 있다면 배기가스, 정수기물오염, 담배연기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 자동차 매연을 많이 마시면 그냥 납을 먹고 있다고 보면된다.
일단 못먹는 애들은 보기시키고 난 후에 양약이든 뭐든 먹일 수 있다고 봄.


## 분노의 제거
남의 말에 귀기울여라.
상대를 설득하려 하지마라.
공격적이거나 수동적인 행동은 피하라
과로하거나 밥을 대충 먹거나 휴식을 하지 않거나 그런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도록하라
카페인 니코틴을 피하라
복식호흡을 매일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일은 받아들여라. 대신 제어할 수 있는 영역에 에너지를 투입하라
자신이 결함있는 인간임을 받아들여라. 실수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더 배울 수 있다

성정이 오장병을 만든다.


## 두통은 아스피린의 부족으로 유발되는 증상이 아니다.

## 예전에는 제약회사들이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선전했다. 지금은 그와 정반대로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약에 맞는 질병을 선전한다. 또 얼마나 많은 병들을 만들어내는지...ADHD, 대사증후군...모모증후군...땡땡증후군
'정상'의 범위를 축소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의사들을 구워삶고 있나.
폐경은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이게 무슨 대단한 질병인듯, 마치 여성성을 잃어버리는듯이 호들갑 떨고...


## Natural Doctor
한국에서 ND의 역할을 한의사들이 하는데 좀 어설프다. 물론 내복약에 대해서는 서양이랑은 비교 불가할 정도로 탁월하지만, 피부외용제는 부족하다. 허브처럼 오일에 쓰는 법을 도입하거나, 외치제를 개발하거나 뭔가 방법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한약'을 넘어서 '천연요법'으로 시장을 더 키우고 한의학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장기 플랜으로 관리하면 좋겠지만 ㅎㅎㅎ 그럴 가능성은 제로!


## 고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부른다는 환상
ㅋㅋㅋㅋ 그거 아나? 리피토 따위의 약을 먹는 것보다 낮잠 자는게 더 심장병 확률을 낮춘다는 사실.
하루에 3킬로 걷는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텔로미어를 짧게 만들어서 노화를 촉진하는 3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어
1.비만
2.담배
3.안 움직이는 것

뚱뚱한 애가 담배 피우면서 맨날 집에서 게임만 하면 엄청 삭는다..
적당한 햇볕 아래 뛰어 놀아야 늙지 않아. 


## 1997년까지 미국에서 제약회사의 광고가 금지되어 있었다
지금은 물론 아니고 ^^ 
한국도 엄청나지. 차두리가 나와서 피곤하면 우루사나 사먹으라고 전국민 상대로 춤을 추고(완전 어이없지..ㅋㅋ)
이승엽이 최경주가 홍삼 먹으세요라면서 온 국민의 음혈을 바짝 말려버리고 있지.(지들은 자기가 무슨 짓을 한건지도 모르지..얘들은 아마 천당엔 못 갈꺼야..)
아무튼 산수유즙 파는 아저씨부터 정관장, 게보린, 이가탄 이런거 전부 광고 금지시켜는 게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텐ㄷㄴ데 그리될 것같진 않고. 알아서 안 사먹는 게 제일.
원래 광고라는건 뭔가 몸에 나쁜걸 팔아먹기 위해서 부리는 수작이거든. 몸에 좋은걸 광고할 리가 있나? ㅋㅋㅋ
얼마전에 모 홍삼회사 내부직원에세 20만원짜리 제품을 3만원에 팔던데...아마 원가는 만원도 안될꺼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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