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엔딩노트

Reviews 2018.12.04 01:20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자동이체 이야기(행님 생각 많이 나네)가 나오고 난 뒤

죽은 아버지의 시선으로 리액션 샷이 나온다.

차는 출발하고

관객은 세상과 점점 멀어지는 아버지의 느낌을 받는다.

지금까지 본 다큐영화중 최고의 '리액션 샷'이다.

나도 리액션 샷을 잘 찍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오르기 직전에 화려한 꽃으로 둘러싸인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는데

본태박물관의 꽃상여가 떠오른다.


아버지는 살아생전 저렇게 많은 꽃을 받아본 적이 있을까.




인생이란 방학같은 것.

개학일이 다가오면 했어야하는 일들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개학없는 방학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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