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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성한의학연구소에서 세계최초로 파리와 모기간 접붙이기를 시도해 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난 24일 밤, 진료실에서 홀로 독서를 열중하던 김씨는 모기와 파리가 자꾸 학업을 방해하자 잠시 책을 내려놓은 후, 파리와 모기와 전격적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리와 모기는 사자와 호랑이가 접붙이기를 해서 새로운 종이 나오는 것에 감명받았다며 김씨에게 "우리 곤충들에게도 파리의 중후함과 모기의 날렵함을 갖춘 변종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전격 제의했다. 곤충들로부터 제안을 받은 김씨는 이들의 학문적 열정을 높이 평가해 실험에 착수. 사상 최초로 다른 곤충간 접붙이기 실험이라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먼저 제주감귤병에 이들을 각각 생포한 김씨는 서서히 실험에 박차를 가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본지가 독점 입수한 화보를 보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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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인도주의 실천 한의사인 김씨가 음료수병으로 모기를 생포하는 장면. 김씨는 이런 방법으로 모기 20여 마리, 파리 50여마리를 생포한 세계신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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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각각 독방에 따로 수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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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부터 도킹을 시도. 파리와 모기가 서로 만나는 역사적 순간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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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파리군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잽싸게 뚜껑을 열고....고요한 농촌의 정적을 깨는 땡그랑소리....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긴장된 순간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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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파리가 모기의 방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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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게 다가가는 파리의 모습. ㅡ,.ㅡ;;;;;;;;

김씨는 이들의 오붓한 밤을 위해 진료실에 불을 끄고 12시간 동안 방치하기로 해 다시한번 숭고한 곤충애를 보여주었다.

이날 실험결과는 9월호 내쇼날지랄그라피 나이지리아판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산면/생활의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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