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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인천에서 내려온 외삼촌과 함께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 이모집을 전격방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7년 김씨가 운전연습을 위해 신영준씨(대구, 김씨의 이종사촌)와 함께 경주에서 남사리를 통해 넘어가본 이후로 처음 방문이다.

김씨는 멀리서 온 외삼촌을 위해 감은사지와 감포 일대를 경유해서 경주시 아랫시장에서 배상자를 산 후에 남사리를 통해 고경면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아랫시장이 매우 혼잡하여 김씨가 본의아니게 레이서로서의 실력을 자랑하기도.

고경면 덕정리 이모집에 도착한 일행은 그 자리에서 갓 삶은 오리 4마리를 먹어치우는 괴력을 보여 이모부를 놀라게 했다. 마침 이모는 영천장에 가는 바람에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모부가 오리 잡고 삶고 양념하느라 무쟈게 고생...ㅋㅋ


다음은 김씨가 제공한 생생한 현장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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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탕도 이젠 예전의 명성을 잃어버렸다. 찾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날씨만큼 쓸쓸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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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도끼를 들었다............폼은 좋았으나 나무가 패지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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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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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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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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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생이들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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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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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발견한듯. 메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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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구들이 뭘 먹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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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종이박스였다.......역시 얌생이답다.


황수탕 투어를 마친 김씨는 "오늘 와보니 길이 포장되어 아주 마음에 든다. 포항에서 멀지도 않으므로 앞으로 종종 와서 등산을 해야겠다"며 흐뭇한 표정.


<사진제공: 김씨/ 영천시 고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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