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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근 인터넷에 돌고 있는 해신의 한 장면. 본지가 독점으로 입수한 사진이다. 김씨의 눈빛연기가 자연스럽다.>

신세대 스타 김씨와 채정안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여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요즘 두 사람의 열애 목격담이 인터넷의 각종 연예 게시판에 나돌고 있기 때문. 이같은 핑크빛 소문의 근원지는 바로 KBS 인기드라마 해신의 스틸사진.<상기 사진 참조>

이들의 ‘데이트’가 서울 압구정동처럼 연예인들이 흔하게 눈에 띄는 장소에서 목격된 바는 없지만 과연 어디까지가 소문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소유진이나 전지현, 토니처럼 정안이와는 같은 대학을 나온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요즘 해신에서 부쩍 이쁜 모습으로 나와 선배 연기자로서 참 흐뭇하다. 앞으로 더욱 훌륭한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안이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 때문에 정안이가 힘들어지는 걸 원치않는다.”며 곤혹스러워했다.

갑작스런 군복무로 인해 연기활동을 쉬고 있는 김씨는 최근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해신' 모니터링 하는데 푹 빠져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지만,제대로 확인해 보지도 않은 채 ‘열애설’로 와전시키는 것은 곤란하지 않느냐”며 이번 핑크빛 해프닝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산면/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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