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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김씨가 올해 들어 두번째로 가산에 올라 칠곡군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원래 이날 덕유산에 갈 예정이었으나, 전라도 지역에 계속 눈이 내리고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포기했다고.



가산 유선대. 멀리 뒤로 보이는 능선들이 바로 팔공산.
눈이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가산바위 가는 길...눈길을 걷는 기분이 너무 좋아 되도록 천천히 걸었다는..ㅡ.ㅡ


아, 걸으니까 춥지도 않군요.
이날은 병성산악연맹에서 써미트사장님의 협찬으로 새로 구입한 데날리 배낭의 필드테스트를 겸했다. 배낭을 가득 채워 메본 김씨는 87.3점을 줬다고. 심사위원회측에서는 아무래도 허리가 길어 슬픈 짐승인 김씨의 등판에 딱 맞는 배낭을 찾기란 불가능하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드디어 가산바위 도착. 대구쪽 조망




왜관쪽 조망.



아..씨...진짜 추웠어요..


병성산악연맹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관악산과 함께 보낸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서울 팬들을 설레게 했다.

<동명면 부계/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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