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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용이형

유명한 산악인은 많다.

근데 사람들이 히말라야 14좌 완등. 양극지 정복 등의 결과는 잘 알지만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동료를 잃었는지는 잘 모른다.
홍길이형은 동료 10명을 잃었고, 영석이형은 7명을 잃었다. 근데 왕용이형은 가장 늦게 완등했지만 한명도 잃지 않았다. 그게 꼭 운이 좋아서라고만 볼 수 있을까.

"밥먹고 가자" "날씨 나쁘니까 내려가자" "쉬었다 가자" "이번엔 그만 내려가자"

강한 의지와 인내력과 더불어 면도칼같은 판단력을 바탕에 둔 "투덜거림"이야말로 산악인의 기본 덕목 아닌가베


운전을 하든 개원을 하든 산에 오르든....인생에서는 '무사고'가 장땡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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