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매출액이 1년에 3천4백억입니다.
매일유업이 2천억입니다
하림닭고기가 매출액 5500억 정도 됩니다
밀가루 파는 대한제분 매출액이 3300억입니다
정관장이 7천억 정도 됩니다
상상할 수 없을만큼의 액수지요.
뉴스에 보면 양의사들이 암이 늘고 성인병이 늘어나는 이유를
'서구식 식생활'이라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음식물을 통한 엄청난 순익을 창출하는(안 먹으면 안되자나여) 회사가 있습니다.
소, 닭, 밀가루, 홍삼이 대우 받는 이상한 시대가 됐습니다
이들 음식들은 대량생산이 쉽고, 아이템화하기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울우유는 있는데 서울고구마라는 회사는 왜 없을까요?
하림닭고기는 있는데 하림번데기는 없슴다 ㅠ.ㅠ
정관장에서는 왜 숙지황만 농축해서 팔지 않는걸까요?
개도 같은 짐승인데 소만 이렇게 대접받을까요?
왜 유독 닭알만 이렇게 대접받나요
마트 가셔서 냉장코너 앞에 서서 소와 닭이 생산한 제품을 모두 빼낸다고 상상해보세요. 마트에서 판매할 물건이 거의 없죠.ㅋㅋ
우유는 완전식품이고 키크는데 도움이 된다
홍삼은 면역력을 올려준다.........
닭고기는 단백질의 보고다...........
소고기는 고급고기다...........
근데 호주가면 돼지고기가 소보다 더 비싸고
인도가면 돼지는 속을 엄청 뎁혀주는 음식이라고 막 먹습니다.
우유가 어떻고 홍샴이 어떻고 등등은
모두 후천적으로 회사와 자본에 의해 교육되고 형성된 '한국 사회의 문화적 이미지'들이죠.
전국민이 그런 회사들에 의해 "사육"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매트릭스!
너무 과격한가 ㅠ.ㅠ
음식물 광고 다 금지시켜야함다. 우리 연아가 하는 거 빼고...
음식지도를 할때마다
교육과 광고의 힘이라는 것이 거대한 벽처럼 느껴집니다
아... 똑.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