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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을 예약하겠다. 큰 일정만 대충...예를 들면 런던-에딘버러, 에딘버러-암스테르담, 로마-아테네, 아테네-바르셀로나, 리스본-파리 정도


<>일정은 최소 60일...


<>숙박, 음식점 정보는 최대한 자세하게
특히 음식점!!! 대부분의 가이드북이 성의없는 위치설명으로 여행자를 곤란하게 만드는데....예를 들면 '몽마르뜨 언덕 옆에 있어요' 이따위 가이드북은 태워버려! 몽마르뜨 언덕 갔더니 식당 수십개 있떠라.
골목길까지 정확하게 설명돼 있고, 무슨 메뉴를 시켜야하는지까지 미리 정리해서 하나의 파일북으로 만들어서 갈 것. 숙박도 마찬가지. 미리 파일북을 만들어간다.


<>민박, 호스텔, 호텔을 적절하게 분배한다.


<>테마를 정한 기념품을 사모은다. 열쇠고리는 너무 흔하고 나라별로 모을 수 있는 테마를...이를테면 냉장고자석이나, 뱃지나 국기가 들어간 목도리라든지...


<>유레일 연속보다는 플렉시를 사용한다. 더불어 나라나 도시간 잦은 이동보다는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무른다.


<>친구를 사귀거나 다이나믹한 여행을 원한다면 혼자. 여럿이 안전하게 편하게 다니고 싶다면 셋이 간다. 둘이 가면 맨날 싸운다. 넷이 가도 싸운다. 꼭 셋이 간다.


<>스탑오버한다. 갈때도 왠만하면 경유지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비행기 타는 걸로......한방에 경유하고 비행기 타면 몸부서지더라.


<>영어공부 만땅으로 하고 간다.


<>현금카드 3장 가져간다. 2장 가져갔는데 이게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신용카드도 2장...


<>숙박지 리뷰를 읽을때는 최대한 행간의 의미를 되새겨 읽는다. 그리고 무조건 중앙역에서 도보나 최소한의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한다. 자칫하면 배낭여행이 아니라 '나라별 교통수단체험 여행'이 되는 수가 있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사진을 함께 찍는다. 좋은 추억이 된다. 되도록이면 연락처를 모두 받아두고 인화한 사진과 종이편지를 보낸다.


<>선글라스, 나침반, 옷핀, 슬리퍼나 샌들, 수영복을 꼭 가져간다.


<>옷을 넉넉히 가져간다. 절대 안 무겁다. 가서 사면 더 피곤하다. 옷도 안 예쁘고 몸에도 안 맞다.


<>국제전화카드를 살때는 1시간을 만원에 통화할 수 있는 걸로 산다. 공항 매점에 판매한다. 월드폰플러스카드는 비추다.


<>가이드북을 많이 가져간다. 적절한 분책후 읽고 버린다.


<>고추장, 컵라면 가져간다. 숟가락 젓가락 가져간다.


<>복대는 여행사에서 준거 절대 쓰지 않는다. 명동가면 7천원이면 몽벨 복대 살 수 있다.


<>각 나라를 떠날때 짬을 내서 엽서를 써서 가족에게 부친다. 전화하는 것보다 훨씬 추억이 많이 남는다.



<>무엇보다 여유를 갖고 여행을 즐긴다.  배낭은 각나라 사진찍어오기 숙제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 여행가기 전에 열심히 돈 벌어서 '여행갈 시간'을 확보하고 여행가서도 즐겁게 돈을 쓰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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