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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전격적으로 방송된 2580을 보면서 김씨는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기자는 스타벅스의 커피가 미국보다 1600원 비싸고 일본보다 천원 비싸다. 그래서 외국보다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개거품을 물고 떠들어댔다. 끝까지 다 봤는데 별다른 논리가 없더라.
방송을 보는 내내 김씨는 이 소리만 했다.
"비싸면 스타벅스 가서 커피 사먹지 마. 누가 니들보고 강제로 사먹으래?"
"커피 마시면 뼈 녹는다~"
원가와 알바비, 임대료까지 비교해가면서 스타벅스를 비판하는 것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당신은 자본주의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시민이 될 자질이 부족하다.
"제발 부탁인데 비싸면 사 먹지 말어."
가십 정도에 불과한 기삿거리로 전파를 낭비하다이...
기자아저씨가 얼마나 경제학에 무식한지 잘 모르지만...사실을 정확히 표현하자면
"스타벅스가 파는건 카페라떼가 아니야...스타벅스는 스타벅스를 판다."
나이키는 신발을 파는게 아니라 나이키를 팔지...
이걸 이해 못하면 대략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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