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씨가 드디어 개과에 속하는 동물로 추정되는 배설물을 밟았다.
지난달 28일 김씨가 모처럼만에 인천을 방문하여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대를 받았다. 월미도를 방문한 김씨는 "포항 송도해수욕장보다 못하다"며 혹평
자유공원에 잠시 들른 김씨는 어리버리하는 순간 사건이 터졌다.
김씨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외치기 시작했다.
"어...어...어...! 밟았다!!"
"야, 진짜 밟았어."
"아우, 저거 어떡해"
김씨가 무슨 일인가 몰라 버벅거리는 순간, 아래를 내려다보니 베스킨라빈스에서 파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같은 점도를 지닌 황토색의 겔상의 물질이 김씨의 고급 스니커스(쿨하스제품의 하얀색 눈부신 운동화) 아래 놓여있었던 것이다.
(으악!. 기사를 올리는 기자손까지 오그라들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모여들어 웅성거리다가 갑자기 모두 김씨를 피하기 시작했다.
김씨도 발을 질질 끌며 정자 옆 수돗가까지 가서 박박 씻었다는 후문.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아, 씨발.."이라는 단발성을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인천특파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