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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씨가 최근 자주 출몰하는 종로도서관이다. 사직공원과 붙어 있다. 신사임당과 이이의 모자상이 있는 곳.




사진 :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공기가 쩐다.

지난 화요일, 김씨가 캐백수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인왕산을 찾아 화제다. 2008년 이후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병성산악연맹이 다시 기지개를 킨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종로도서관에서 삐대던 김씨는 사직공원을 한바쿠 돌아주고 바로 인왕산에 올라, 헐떡거리는 숨을 몰아쉬며 저질체력을 과시했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산을 찾지 않았다. 여기서 보니 서울시내가 참 좁다는 생각이 든다. 자주 찾아야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다음은 김씨가 촬영한 정상부근 사진. (최근 오은선대장의 히말라야 등정시비 등으로 비추어 볼때 정상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한국 산악계의 불문율이 되어가고 있다.)


동영상 설명: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병성산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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