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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환자의 말을 1.경청하고 2.공감하고 3.감정이입하는 이해심을 갖고 대하여야 한다.
특히 환자에게 시간적 압박감이 보여서는 안된다.
원장실이 열려서 밖으로 소리가 새나가서는 안된다.
의료대화의 질은 감정입하는 이해력에 있지 시간의 양이 아니다. 바쁘다고 핑계대지마라.
대화를 오래한다고 해서 성공적인 대화가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 사이의 거리에 따라 친밀한 거리(보통 50센티), 개인적 거리 (악수할 정도의 거리), 사회적 거리, 공중의 거리로 나누어진다.
의사와 환자는 개인적 거리로 90센티에서 1.5미터가 적당하다.
경청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소수만 경청할 수 있다.
'잘훈련된 적극적 경청'은 환자와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적극적 경청은 말 뿐 아니라 말해지지 않은 행간의 의미를 들을 수 있는 귀를 발달시키는 것.
환자가 질문하더라도 그 이면에 실제로 어떤 질문이 숨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적극적 경청을 위해 필요한 것 1.관심 2.경청자세 3.경청의 능력 4.온전하게 자리지키기
환자의 말을 정리하고 요약해서 거울처럼 '반영''반사'를 시켜주라.
반영의 방법
1. 들은 것을 그대로 반복, 에코잉한다.
2. 들은 것을 자기 언어로 바꿔 말한다
3. 환자가 경험한 감정을 표현한다
의사와 환자의 대화가 실패하는 이유는 의사가 잘못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관심이 아니라 의사의 관심만 고려되기 때문이다.
좋은 질문은 대화의 흐름을 좋게 한다
좋은 질문은 치료의 일부다.
압력이 있는 질문 "오늘은 기분이 훨씬 좋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사실 더 안 좋아졌다고 느끼는 환자에게 잠재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조금 좋아진 것 같아요'와 같은 대답을 ㅇ유도하는데 이런 암시적 질문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절치 않다.
두가지 질문을 동시에 하기. 이러지 마라. '아직 복통이 있고 대변이 검은가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나. 환자는 미숙하다.
환자의 의견을 반박할때는 '그말도 전적으로 일리가 있어요.' 같은 말로 일단 진정시키고 환자의 입을 다물게 하고 그 후에 '그럼요, 그러나 표현'을 사용해서 제압.
환자와의 첫만남에서 '낯선 감정'을 빨리 극복해야 한다. 환자는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워밍업과 아이스크레이커를 활용하라.
의사는 첫 행동부터 '관심'과 '친절'이 배어 있어야 한다.(본인은 다정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친절보다는..)
대화 초반에 문제 해결이나 정보 습득을 하려고 하지마라 '어디가 아파요?'
그보다는 의사오 환자 간에 안정적인 관계부터 구축하라. 지지하고 공감하고 안심시키라. 가장 쉬운 방법은 미소다.
아이스브레이커 주에 가장 신뢰감을 주는 무기는 '미소'다. 미소지어라!!(간조도 마찬가지)
지지란 이렇게 하는 거다. '환자 입장에서 그렇게 반응한 것이 이해가 갑니다'
대화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파트너가 있는 위치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환자의 소망, 기대, 감정, 가치관은 무엇인가. 그는 현재 질병으로 어떤 경험을 하고 있나
첫대면에는 악수가 좋지만 한국에선 힘들다. 그때는 손이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주라. 환영하는 손의 움직임으로 가깡이 오라고 손짓하거나...
이 책에는 "김필자님 저는 bk이고요 이 한의원 원장입니다. 환자분께 침을 놓아주는 것이 제 ㅇ일입니다'라고 씨부렁거리라고 하는데 이런건 미드에나 나오는거 아닐까? 왠지 개쪽일거같은데...ㅋㅋㅋ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라는 질문이 좋을 것 같다.
어디가 아프냐고 묻지 마라. (본인은 환자를 명치까지 눕힌상태로 올리고 가운 주머니에 양손을 푹 찔러넣고 상체를 기울인다. 난 널 취조할 생각이 없으니 툭 터놓고 이야기해보라는 암시다. 환자를 말문이 터진다.)
대화 초반에 챠팅을 하지마라. 약간이라도 온전하게 환자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여주라.
(참고로 얼굴에 가오가 없는 나같은 인간은 환자를 내려봄으로써 인공가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말 안 듣는 환자일수록 지면과 가깝게 이동시킨다..ㅋㅋㅋ)
깔대기처럼 개방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폐쇄형질문(예 아니오)으로 들어가라.
<아들러의 환자 인터뷰 단계>-이걸 다 지키기란 얼마나 힘든가.
1. 인사하고 아이스깨고
2. 통증의 부위를 물어보고(지도 그리기)
3. 시간, 질, 강도, 퍼지는지 이동하는지, 동반증상, 심화 완화요소, 상황을 물어본 후에 재확인하고(여기까지가 질병에 대한 문진)
4. 개인병력, 가족력, 정신적환경, 사회적 (특히 직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계획을 브리핑하고 질문받는 시간(여기는 환자에 대한 전체 그림)
대화의 마무리는 다음과 같다.
1. 마무리 발언 (대화에서 도달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공유하는 것)
2. 건설적 계획 (처방 조언 권고 격려, 지시사항과 대책, 예약)
3. 작별
재내원일자를 못박고 합의한 후에 일정한 부작용, 특별한 증상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보호받고 보살핌받는다는 느낌을 주도록한다.
정보를 보내는 인간의 신체 구조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눈이다.
눈은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다.
시선의 시간과 강도는 기싸움이다. 먼저 내리까는 쪽이 진다. 시선접촉을 하면서 대화하라. 아시아인들은 좀 짧은 게 편하다.
손도 중요하다.
환자와의 대화에서 순응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정확한 재내원 날짜에 대한 합의'는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며 의사가 자신에게 신경을 쓰고 있고 관심이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순응도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반드시 재내원일자를 못박아라.
표준을 제시하거나 정확하고 간단하게 시각적으로 설명하거나 서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역시 순응도를 높인다.
<통증의 진단>
부위, 강도, 종류, 특성, 시간 간격, 유발인자, 악화, 호전 인자, 동반현상
통증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통증시에 가장 불편한 사항은?
통증의 강도를 파악하는데 VRS(언어등급)를 이용할 것.
1등급=아주 강한 통증.
4등급=보통의 통증
6등급=통증없음.
VAS(시각적 기준)도 좋다. 0:통증없음. 100:죽을만큼통증
통증일지를 작성하면 치료법의 효과를 판정할 수 있다.
뭐 썩 나쁘진 않은 책인데, 환자와의 대화법과 연관된 모든 상황과 이론, 온갖 자질구레한 글들을 짜깁기해놨다. 좀 지루하기도 하고...쓸만한 내용도 조금 보이고...
내 돈 주고 사보거나 두번 읽긴 싫어!!!<2010.5.18.>
특히 환자에게 시간적 압박감이 보여서는 안된다.
원장실이 열려서 밖으로 소리가 새나가서는 안된다.
의료대화의 질은 감정입하는 이해력에 있지 시간의 양이 아니다. 바쁘다고 핑계대지마라.
대화를 오래한다고 해서 성공적인 대화가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 사이의 거리에 따라 친밀한 거리(보통 50센티), 개인적 거리 (악수할 정도의 거리), 사회적 거리, 공중의 거리로 나누어진다.
의사와 환자는 개인적 거리로 90센티에서 1.5미터가 적당하다.
경청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소수만 경청할 수 있다.
'잘훈련된 적극적 경청'은 환자와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적극적 경청은 말 뿐 아니라 말해지지 않은 행간의 의미를 들을 수 있는 귀를 발달시키는 것.
환자가 질문하더라도 그 이면에 실제로 어떤 질문이 숨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적극적 경청을 위해 필요한 것 1.관심 2.경청자세 3.경청의 능력 4.온전하게 자리지키기
환자의 말을 정리하고 요약해서 거울처럼 '반영''반사'를 시켜주라.
반영의 방법
1. 들은 것을 그대로 반복, 에코잉한다.
2. 들은 것을 자기 언어로 바꿔 말한다
3. 환자가 경험한 감정을 표현한다
의사와 환자의 대화가 실패하는 이유는 의사가 잘못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관심이 아니라 의사의 관심만 고려되기 때문이다.
좋은 질문은 대화의 흐름을 좋게 한다
좋은 질문은 치료의 일부다.
압력이 있는 질문 "오늘은 기분이 훨씬 좋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사실 더 안 좋아졌다고 느끼는 환자에게 잠재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조금 좋아진 것 같아요'와 같은 대답을 ㅇ유도하는데 이런 암시적 질문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절치 않다.
두가지 질문을 동시에 하기. 이러지 마라. '아직 복통이 있고 대변이 검은가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나. 환자는 미숙하다.
환자의 의견을 반박할때는 '그말도 전적으로 일리가 있어요.' 같은 말로 일단 진정시키고 환자의 입을 다물게 하고 그 후에 '그럼요, 그러나 표현'을 사용해서 제압.
환자와의 첫만남에서 '낯선 감정'을 빨리 극복해야 한다. 환자는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워밍업과 아이스크레이커를 활용하라.
의사는 첫 행동부터 '관심'과 '친절'이 배어 있어야 한다.(본인은 다정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친절보다는..)
대화 초반에 문제 해결이나 정보 습득을 하려고 하지마라 '어디가 아파요?'
그보다는 의사오 환자 간에 안정적인 관계부터 구축하라. 지지하고 공감하고 안심시키라. 가장 쉬운 방법은 미소다.
아이스브레이커 주에 가장 신뢰감을 주는 무기는 '미소'다. 미소지어라!!(간조도 마찬가지)
지지란 이렇게 하는 거다. '환자 입장에서 그렇게 반응한 것이 이해가 갑니다'
대화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파트너가 있는 위치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환자의 소망, 기대, 감정, 가치관은 무엇인가. 그는 현재 질병으로 어떤 경험을 하고 있나
첫대면에는 악수가 좋지만 한국에선 힘들다. 그때는 손이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주라. 환영하는 손의 움직임으로 가깡이 오라고 손짓하거나...
이 책에는 "김필자님 저는 bk이고요 이 한의원 원장입니다. 환자분께 침을 놓아주는 것이 제 ㅇ일입니다'라고 씨부렁거리라고 하는데 이런건 미드에나 나오는거 아닐까? 왠지 개쪽일거같은데...ㅋㅋㅋ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라는 질문이 좋을 것 같다.
어디가 아프냐고 묻지 마라. (본인은 환자를 명치까지 눕힌상태로 올리고 가운 주머니에 양손을 푹 찔러넣고 상체를 기울인다. 난 널 취조할 생각이 없으니 툭 터놓고 이야기해보라는 암시다. 환자를 말문이 터진다.)
대화 초반에 챠팅을 하지마라. 약간이라도 온전하게 환자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여주라.
(참고로 얼굴에 가오가 없는 나같은 인간은 환자를 내려봄으로써 인공가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말 안 듣는 환자일수록 지면과 가깝게 이동시킨다..ㅋㅋㅋ)
깔대기처럼 개방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폐쇄형질문(예 아니오)으로 들어가라.
<아들러의 환자 인터뷰 단계>-이걸 다 지키기란 얼마나 힘든가.
1. 인사하고 아이스깨고
2. 통증의 부위를 물어보고(지도 그리기)
3. 시간, 질, 강도, 퍼지는지 이동하는지, 동반증상, 심화 완화요소, 상황을 물어본 후에 재확인하고(여기까지가 질병에 대한 문진)
4. 개인병력, 가족력, 정신적환경, 사회적 (특히 직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계획을 브리핑하고 질문받는 시간(여기는 환자에 대한 전체 그림)
대화의 마무리는 다음과 같다.
1. 마무리 발언 (대화에서 도달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공유하는 것)
2. 건설적 계획 (처방 조언 권고 격려, 지시사항과 대책, 예약)
3. 작별
재내원일자를 못박고 합의한 후에 일정한 부작용, 특별한 증상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보호받고 보살핌받는다는 느낌을 주도록한다.
정보를 보내는 인간의 신체 구조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눈이다.
눈은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다.
시선의 시간과 강도는 기싸움이다. 먼저 내리까는 쪽이 진다. 시선접촉을 하면서 대화하라. 아시아인들은 좀 짧은 게 편하다.
손도 중요하다.
환자와의 대화에서 순응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정확한 재내원 날짜에 대한 합의'는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며 의사가 자신에게 신경을 쓰고 있고 관심이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순응도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반드시 재내원일자를 못박아라.
표준을 제시하거나 정확하고 간단하게 시각적으로 설명하거나 서면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역시 순응도를 높인다.
<통증의 진단>
부위, 강도, 종류, 특성, 시간 간격, 유발인자, 악화, 호전 인자, 동반현상
통증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통증시에 가장 불편한 사항은?
통증의 강도를 파악하는데 VRS(언어등급)를 이용할 것.
1등급=아주 강한 통증.
4등급=보통의 통증
6등급=통증없음.
VAS(시각적 기준)도 좋다. 0:통증없음. 100:죽을만큼통증
통증일지를 작성하면 치료법의 효과를 판정할 수 있다.
뭐 썩 나쁘진 않은 책인데, 환자와의 대화법과 연관된 모든 상황과 이론, 온갖 자질구레한 글들을 짜깁기해놨다. 좀 지루하기도 하고...쓸만한 내용도 조금 보이고...
내 돈 주고 사보거나 두번 읽긴 싫어!!!<20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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