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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병성산악연맹이 오랜 잠수 끝에 대둔산에 모습을 드러내 국내 산악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구름 다리 위에서 김씨의 썩은 표정.
이날 안개가 자욱하여 경치가 환상적으로 안 보였다고 ㅋㅋㅋㅋㅋ
구름다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삼선계단이라고 부르는 인공물이 나타나는데 김씨는 "이게 계단이야?? 사다리지!!"라며 격분했다고....김씨가 국내에서 올라본 사다리 중에 가장 무서웠다꼬....옆에 멀쩡한 길이 있었다꼬... 다음엔 이리로 안 올라갈꺼라꼬....
능선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등산로. 와우!!!! 동화책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느낌.
아, 여기가 정상인데 웬 충혼탑스러운 구조물이 엄청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 똥씹은 얼굴의 김씨.
"이 바람 또한 지나가리라 "
이날 정상에 비바람이 많이 쳤다. 사람이 약간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풍이 불었고, 주위는 구름으로 가려서 5미터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주 상쾌하고 좋았다!
한참을 바람을 맞고 서 있었다. 악천후가 산행을 더욱 황홀하게 한다. 배고픔, 갈증, 피로에 비바람까지!!!
꽤 오랜 시간동안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비와 바람을 맞고 있으니 마음 속 때가 다 씻겨가는 것 같아.
흔히들 날씨가 쾌청할때만 산행을 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갖고들 계신데 눈이나 비올 땐 꼭 산행을 해보시라. 비바람에 몸을 맡기라. 악천후를 즐기시라. 전북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을때 전화해보고 케이블카 운행하는지 물어본 다음 바로 달려가면 환상의 설경을 볼 수 있을 듯...
<자료제공: 병성산악연맹>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구름 다리 위에서 김씨의 썩은 표정.
이날 안개가 자욱하여 경치가 환상적으로 안 보였다고 ㅋㅋㅋㅋㅋ
구름다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삼선계단이라고 부르는 인공물이 나타나는데 김씨는 "이게 계단이야?? 사다리지!!"라며 격분했다고....김씨가 국내에서 올라본 사다리 중에 가장 무서웠다꼬....옆에 멀쩡한 길이 있었다꼬... 다음엔 이리로 안 올라갈꺼라꼬....
능선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등산로. 와우!!!! 동화책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느낌.
아, 여기가 정상인데 웬 충혼탑스러운 구조물이 엄청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 똥씹은 얼굴의 김씨.
"이 바람 또한 지나가리라 "
이날 정상에 비바람이 많이 쳤다. 사람이 약간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풍이 불었고, 주위는 구름으로 가려서 5미터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주 상쾌하고 좋았다!
한참을 바람을 맞고 서 있었다. 악천후가 산행을 더욱 황홀하게 한다. 배고픔, 갈증, 피로에 비바람까지!!!
꽤 오랜 시간동안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비와 바람을 맞고 있으니 마음 속 때가 다 씻겨가는 것 같아.
흔히들 날씨가 쾌청할때만 산행을 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갖고들 계신데 눈이나 비올 땐 꼭 산행을 해보시라. 비바람에 몸을 맡기라. 악천후를 즐기시라. 전북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을때 전화해보고 케이블카 운행하는지 물어본 다음 바로 달려가면 환상의 설경을 볼 수 있을 듯...
<자료제공: 병성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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