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을 인터뷰한 책이다.
-관광객에게 잘 보여지려는 노력보다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가 살기 좋은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사실 요즘 외형만 너무 꾸미기 한다. 정작 서울의 주인은 시민인데 불구하고... 특히 오세훈이!!! 외국인들한테 굽실대지 좀 마라. 가오가 없어!! 쩝. 시민이 먼저냐 관광객이 먼저냐.
-한글은 감정과 발음이 매우 일치하는 몇안되는 '원시어'입니다. 짜증난다는 말은 실제로 짜증나는 것처럼 들려요. 아파라는 말도 실제로 아픈 뉘앙스의 발음입니다.
-한국사람들은 개인주의가 적고, 적극적이고 열린 민족입니다. 그리고 아주 조용해요.
: 난 유교가 한국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믿는다. 정신이 죽지 않은 민족은 결코 쇠망하지 않는다. 한 왕조가 600년이나 이어진다는 것은 세계사에서 드문 일이다. 조선은 한국의 자랑이어야한다. 격파해야할 대상이 아니다.
-서울은 현대미술하기에 정말 좋은 도시에요.
:홍대나 인사동이나....구석구석.....상업화에 물들지 않은 공간은 서울의 자랑이다. 뉴욕이나 도쿄보다 현대미술은 서울에서!!! 나라 자체가 벌써 다이나믹하자나.
관훈갤러리나 175갤러리를 꼭 정찰해야겠어!!!! 그리고 리움 목요음악회도!!!
-한국 음식값은 정말 쌉니다. 단 커피는 제외!!!! 커피값은 살인적!
-한국드라마는 불량식품 같아요. 제대로 만들지도 않았고 엉망인데 끊을 수가 엄따는 ㅋㅋㅋㅋ
-한국사람들은 나이들면 문화생활을 거의 안 하는 것 같아요. 연극도 젋은이들만 보더라구요
-한국 대중교통은 세계 최고에요. 저렴하면서 편리하죠.
:그런데 한국인들은 정작 이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자부심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부심 좀 가져.
특히 사법서비스, 의료제도와 대중교통은 세계 최고라구 이양반들아!
-미국은 힘이 쎈 나라지만,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아니에요.
주눅들지말지어다. 특히 양방의 힘이 쎄지만 양방이 의학의 중심은 아니라고!
-부산에 갔는데 사람들이 막 큰소리로 말하길래 온 도시가 나한테 화나있는건 아닌가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의 특징은 '언니' 오빠로 불리는 호칭들이다. 한국은 단순히 너, 나로 소통하는 것이아니라 서로에게 '관계'로 소통한다. 예의와 친밀감의 원천은 다양한 호칭들이다.
:나, 너라고 말하는 종족들은 무례한 족속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영어교육에 낭비가 많은 나라.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 특히 원어민강사! 제대로 교육할줄 아는 사람이 가르쳐야지. 단순히 영어할 줄 안다고 가르치다니!!
-독일은 집에 안정감 편안함 따뜻함 살고싶다는 느낌이 중요한데 한국은 편리함이나 기능성이 우선이더라
-독일엔 보증금이 거의 없어요. 서울 보증금은 유별나게 높아요
;신뢰의 문제지 뭐.
-전통혼례가 훨씬 멋있어요. 예식장의 서양식 결혼과 부페의 서양음식들...ㅋㅋㅋ 무슨 공장같더라구요. 왜 서양을 따라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뉴타운은 재앙이에요 70년대 동유럽식 개발이죠.작은길 다 없애면 도시가 망가져버려요
-종각과 교보 사이 오피스텔은 거의 재앙이죠. 독일은 건축위원회가 도시마다 있어서 통제하는데...
건설을 위한 개발을 해서는 안되고 사람을 위한 개발을 해야죠.
-국립박물관, 하늘공원, 서울숲 같은 곳은 쓰레기에요. 진짜 보물은 보문시장, 인사동 서쪽, 노량진시장, 충무로에서 종로까지 지어지는 거리죠.
-유럽은 남기려고 하는데 서울은 매일 공사중이죠. 한국인들은 건물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더군요.
-한국에서 대학졸업자들이 콧대가 높은 이유가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기술쪽으로 교육이 전무해요. 독일은 가구쟁이, 창문 만드는 사람, 옥상 만드는 사람 모두 세분화되어있고 2-3년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자격증을 받아요. 절대 어떤 일이 다른 일보다 더 낮거나 높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독일에선 오후 1시반이 되면 수업이 끝났고 그 뒤로는 마음대로 했어요. 많이 놀면 그게 결국 자기개발이 돼요
단 독일은 대학들어가는 기회는 많지만 학위를 딸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요 졸업하기 힘들죠
-도로만 개발되고 철도는 거의 개발되지 않은 나라가 한국이에요
-어떤 나라든 다 장단점이 있어요.
자부심을 가질지어다!!!! 서울이든 한의학이든...
-관광객에게 잘 보여지려는 노력보다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가 살기 좋은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사실 요즘 외형만 너무 꾸미기 한다. 정작 서울의 주인은 시민인데 불구하고... 특히 오세훈이!!! 외국인들한테 굽실대지 좀 마라. 가오가 없어!! 쩝. 시민이 먼저냐 관광객이 먼저냐.
-한글은 감정과 발음이 매우 일치하는 몇안되는 '원시어'입니다. 짜증난다는 말은 실제로 짜증나는 것처럼 들려요. 아파라는 말도 실제로 아픈 뉘앙스의 발음입니다.
-한국사람들은 개인주의가 적고, 적극적이고 열린 민족입니다. 그리고 아주 조용해요.
: 난 유교가 한국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믿는다. 정신이 죽지 않은 민족은 결코 쇠망하지 않는다. 한 왕조가 600년이나 이어진다는 것은 세계사에서 드문 일이다. 조선은 한국의 자랑이어야한다. 격파해야할 대상이 아니다.
-서울은 현대미술하기에 정말 좋은 도시에요.
:홍대나 인사동이나....구석구석.....상업화에 물들지 않은 공간은 서울의 자랑이다. 뉴욕이나 도쿄보다 현대미술은 서울에서!!! 나라 자체가 벌써 다이나믹하자나.
관훈갤러리나 175갤러리를 꼭 정찰해야겠어!!!! 그리고 리움 목요음악회도!!!
-한국 음식값은 정말 쌉니다. 단 커피는 제외!!!! 커피값은 살인적!
-한국드라마는 불량식품 같아요. 제대로 만들지도 않았고 엉망인데 끊을 수가 엄따는 ㅋㅋㅋㅋ
-한국사람들은 나이들면 문화생활을 거의 안 하는 것 같아요. 연극도 젋은이들만 보더라구요
-한국 대중교통은 세계 최고에요. 저렴하면서 편리하죠.
:그런데 한국인들은 정작 이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자부심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부심 좀 가져.
특히 사법서비스, 의료제도와 대중교통은 세계 최고라구 이양반들아!
-미국은 힘이 쎈 나라지만,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아니에요.
주눅들지말지어다. 특히 양방의 힘이 쎄지만 양방이 의학의 중심은 아니라고!
-부산에 갔는데 사람들이 막 큰소리로 말하길래 온 도시가 나한테 화나있는건 아닌가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의 특징은 '언니' 오빠로 불리는 호칭들이다. 한국은 단순히 너, 나로 소통하는 것이아니라 서로에게 '관계'로 소통한다. 예의와 친밀감의 원천은 다양한 호칭들이다.
:나, 너라고 말하는 종족들은 무례한 족속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영어교육에 낭비가 많은 나라.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 특히 원어민강사! 제대로 교육할줄 아는 사람이 가르쳐야지. 단순히 영어할 줄 안다고 가르치다니!!
-독일은 집에 안정감 편안함 따뜻함 살고싶다는 느낌이 중요한데 한국은 편리함이나 기능성이 우선이더라
-독일엔 보증금이 거의 없어요. 서울 보증금은 유별나게 높아요
;신뢰의 문제지 뭐.
-전통혼례가 훨씬 멋있어요. 예식장의 서양식 결혼과 부페의 서양음식들...ㅋㅋㅋ 무슨 공장같더라구요. 왜 서양을 따라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뉴타운은 재앙이에요 70년대 동유럽식 개발이죠.작은길 다 없애면 도시가 망가져버려요
-종각과 교보 사이 오피스텔은 거의 재앙이죠. 독일은 건축위원회가 도시마다 있어서 통제하는데...
건설을 위한 개발을 해서는 안되고 사람을 위한 개발을 해야죠.
-국립박물관, 하늘공원, 서울숲 같은 곳은 쓰레기에요. 진짜 보물은 보문시장, 인사동 서쪽, 노량진시장, 충무로에서 종로까지 지어지는 거리죠.
-유럽은 남기려고 하는데 서울은 매일 공사중이죠. 한국인들은 건물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더군요.
-한국에서 대학졸업자들이 콧대가 높은 이유가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기술쪽으로 교육이 전무해요. 독일은 가구쟁이, 창문 만드는 사람, 옥상 만드는 사람 모두 세분화되어있고 2-3년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자격증을 받아요. 절대 어떤 일이 다른 일보다 더 낮거나 높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독일에선 오후 1시반이 되면 수업이 끝났고 그 뒤로는 마음대로 했어요. 많이 놀면 그게 결국 자기개발이 돼요
단 독일은 대학들어가는 기회는 많지만 학위를 딸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요 졸업하기 힘들죠
-도로만 개발되고 철도는 거의 개발되지 않은 나라가 한국이에요
-어떤 나라든 다 장단점이 있어요.
자부심을 가질지어다!!!! 서울이든 한의학이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