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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거의 30년 전에 써놓은 단편 모음집이다.
몽환적이면서도..섬뜩하기도 하고.....무엇보다 재밌다!!!
젊은 하루키의 거침없는 펜 긁는 소리가 종이로 느껴진다. 사각사각사각
피겨선수가 음악에 딱 맞춰 마무리 동작을 하듯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
'헛간을 태우다'가 특히 맘에 든다. 그 놈이 그 여자를 죽인게 틀림없어!!! 나쁜 자식!!!
양질의 소설을 더 많이 읽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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