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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로 돌아온 잡스 거의 차이가 없는..너무 많은 제품군들을 비판하며 "내가 이해할 수 없다면 도대체 소비자들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만병통치의 한의원. 못 낫게 하는 병도 없고, 확실히 낫게 하는 병도 없고...

잡스는 강력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고 그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해고되고 애플을 떠나야 한다. 잡스는 어떤 문제든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망해가는 애플에서는 더이상 온화한 사람이 될 수 없었다.

애플에 오자마자 애플이 만드는 모든 제품에 대해 철저히 조사 작업. 한의원에서도 제공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해 철저하게 재평가를 해야한다. 잡스가 말하길 "무엇이 됐든 합당한 존재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사내도서관이 필요합니까?"
그렇다. 한의원 내에서도 접수대 위에 놓는 꽃병 하나까지도 '진료'라는 목표에 부합되어야 한다. 존재이유가 없는 물건이나 직원은 당장 떠나라. 작년에 황형한의원에 갔더니 세상에 접수대 위에 호박을 올려놨더라구...단 하나의 물건도 원장의 '진료컨셉'에 의한 존재 이유가 없다면 바로 쓰레기통에 보내야 한다.

잡스는 회의할때 바로 본론에 들어갔다. 누가 필기하려고 들면 이렇게 말했다. "필기할 필요가 없어요 중요한 거라면 저절로 기억이 날테니깐"

한의원은 어느 한 곳에 초점을 두고 집중을 해야 하며 각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존속시키려는 진료아이템과 직원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댈 수 있어야 한다. 수익을 내지 못하면 즉각 퇴출되어야 한다.
잡스는 다만 이렇게 말했다. "애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줄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120억달러 매출로도 수익을 남기지 못할 수 있지만 60억 달러매출로도 수익을 남길 수 있다!

내 친구 중에 모회사에서 핸드폰을 만드는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이 말하길 국내핸드폰은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비용이 제품판매가격의 90%에 달하는데(마진이 10%라는 이야기) 애플은 50%라는 것.
그리고 하드웨어는 따라갈 수 있지만(그럴수록 마진이 떨어진다) 소프트웨어는 절대 못 따라간다는 것. 이유는 국내 핸드폰제조회사는 30명이 3개월에 1대씩 만들어내지만, 애플은 박사급 300명이 1년 동안 만들어낸다는 것. 도저히 경쟁상대가 될 수 없다는...

한의원 역시 매출액을 늘이기 위해 몸집 불리기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애플제품은 형편없었지만 애플이라는 브랜드는 회사의 핵심자산이었다.
한의원은 곧 원장이 브랜드다.
자리도 직원도 친절도 물치기도 모두 원장이라는 브랜드 앞에 허무해진다.

"아, 그 원장....되게 특이한 사람이지."

당신이 이전할때 환자들도 같이 이동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자리빨이다. 만약 대다수의 환자들이 원장을 따라 이동한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훌륭한 거고... 양도하고 넘겼는데 환자수가 폭락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평범한 한의사.


잡스가 칠판에 일반인, 전문가 두칸을 만들고 그 아래 다시 두칸을 만들어서 휴대용, 데스크탑용.
즉 4대의 제품만 생산하겟다고..

칠판에 침, 한약 두가지만 써놓고 나머지 모든 액팅과 진료아이템들은 이제 퇴출시킨다고 발표한다면?

그리고 잡스는 빌게이츠와 손 잡는다. 소송을 취하하고 오피스개발을 약속받고 돈을 끌어왔다.
95년도의 잡스가 한의사라면(충성고객은 많지만 서서히 몰락해가는).....당시 빌게이츠는 웹을 평정한 거인. 양방같은 존재다. 적대적인 관계에서 동반자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자면 내가 히든 카드가 있어야 한다. 내가 힘이 없는데 상대가 양보할리가 있나. 소송을 취하해준 것도 빌게이츠가 아니라 잡스였다.

애플한의원은 최저가의 서비스(정액제 준수)와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느낀다. 만약 모두 동일한 진료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유일한 차이가 가격이라면....필망이다. 저렴한 본부금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한의사들.개복수술은 150이지만 복강경은 500이고 로봇은 1200인데 모두 개복수술에만 매달리고 피터지게 싸우는 형국이다.

최고급 진료서비스를 개발하여 수익을 올리고 그 수익으로 다시 더 개발하고 판매량을 늘인 후에 가격도 낮춰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아이팟은 100달러부터 350달러까지 분포한다.
진료서비스를 단순화하는 것은 감가상각도 줄일 수 있고, 한의원을 더욱 날렵하고 민첩하게 만든다.

잡스가 딜런에 대해 존경하는 점 가운데 하나는 딜런이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을 거부한다는 사실이다. '지속적으로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아티스트다.'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련가?

가능한한 가장 재능있는 사람을 채용한다. 조직은 이해하기가 분명하고 간단하며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 초점과 단순성. 이것이 잡스의 목표다. 판단은 감정이 아니라 데이타를 바탕으로 한다.
초점을 맞추는 것은 거부할 줄 아는 것이다. 플로피를 거부하고 usb를 채용한 혁명적인 시도.
물치를 거부하라! ㅋㅋㅋㅋ 핫팩은 개나 줘버려. 어디 핫팩 따위가.
애플의 핵심은 기업이 아닌 일반 소비자를 위한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또 하나의 델이나 컴팩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쌍둥이 같은 한의원들이 넘쳐나는가. 또 하나의 똑같은 한의원들...
애플한의원은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하지 않는다.

수년동안 한의원의 견실성은 진료서비스의 가치가 아니라 해당 의원이 진료한 환자수로 측정되고 있었다. 즉 질이 아닌 양으로 측정되었던 것. 최대로 진료한 환자수가 아니라 최대 수익을 가진 의료서비스 부문에 집중하라.


어떤 세부사항도 하찮을 수 없다!
잡스는 폴더 여는 방식이나 대화상자 라디오 버튼까지 여러가지로 변형시켜보고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른다.
한가지 기능에 완벽하게 만족한 다음에야 다음 기능으로 넘어갔다.
스크롤바 하나를 잡스 마음에 들게 할때까지 6개월이나 다듬어야 했다고!!!!
접수대 천정에 박는 포인트 등이 환자의 심리상태를 얼마나 안정시키고 카드결제할 때의 적절한 룩스를 제공하는가를 생각해 본적 있나.

인터페이스의 단순화.
다양한 한약가격(녹용은 얼마 녹각은 얼마...등등의 정육점 스타일 한의원...안심은 근당 얼마...등심은 얼마....ㅋㅋㅋㅋㅋ)을 산출하기 위해서 도표를 열어봐야 한다면 문을 나가는 환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을 것이다.

'저거 다 상술이야'

한의원인가? 정육점인가?


아이팟의 시발점은 작은 하드나 새로운 칩 같은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이라고 말했다. 침이 아파서 안 맞는 한의사가 있다면 당연히 침은 안 아프게 시술되도록 최대의 노력과 연구를 해야 한다.
애플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화이다. 무언가 하겠다는 결정보다 무엇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이 더 중요하다.
한의원 간판부터 입구에 이르기까지 한의원의 '주 기능을 명확하게' 명시하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원장들은 오직 스스로만 이해하는 진료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클리닉이 많을 수록 그 한의원은 망한다.
비만, 성장, 학습, 아토피, 피부? 다 때려치워라.

잡스는 실제로 자기가 침을 맞아보고 한약을 먹어보고 스스로의 생각을 파악해내어 원장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 회의실에서 시간을 잡아먹지 않아. 불필요한 것이나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모두 제거하라고 한다.
잡스가 말한다 . 저 쓸데 없는 빨간 등은 왜 켜주는거야?

차라리 일년 내내 한약을 먹이는게 집중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나?
난 일년에 360일동안 한약을 달고 살아. 특히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 보혈 보음은 기본이야. 만약 당신이 예쁘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화가 많은거지. 당연히 보혈해야하고 얼마나 오래? 설날 추석날 빼고는 매일 한약을 먹어야지. 내가 그렇게 먹는다면 환자에게도 그렇게 먹으라고 할 수 있어.
양백이들이 말하는 drug이라는 개념은 한약과는 맞지 않아. 한약은 drug이 아니라고.
왜 자기 가족에게는 한약을 10제씩 먹이는 사람들이 환자한테는 '일단 한제만 드셔보시고요'라고 개드립을 치는거야.

고객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 왜냐면 고객은 지가 뭘 원하는지를 몰라.
한약 한제로 피부가 고와지고 싶어요? 포드 사장이 고객에게 물었어. 뭘 원하십니까? 그러자 고객이 이렇게 말했어. 저는 더 빨리 달리는 마차가 필요합니다.
고객들이 보혈보음이라는 걸 알거라고 생각해? 그걸 알고 찾아와서 한약 지어달라고 요구할 것 같아?
환자를 푸쉬해야 한다. 올바른 방향으로.
홍삼 먹어대면서 바짝바짝 말리는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보라고.
지금이 홍삼이 필요한 시대야?
피부가 고와지겠다고 홍삼을 사다먹는 아가씨들을 보면 가장 안타까워져. 도대체 돈 들여서 자기 피부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잡스는 제품발표회때 조명이 몇초동안 얼마나 밝게 켜지는지까지도 직접 객석에 앉아 체크했다. 그는 세부사항에 집착하는 완벽주의자다. 애플한의원의 진료서비스는 세부사항에 완벽하며, 환자들에게 마니아적인 충성심을 불러일으켰다. 맥 하나 디자인하는데 3년이 걸렸어. 자판 하나하나까지 다 파고 들어야했어.
애플한의원의 비결은 바로 탁월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원장의 의지에 있다.
잡스에게 디자인은 장식이 아니다. 디자인은 곧 제품의 작동방식이다. 디자인을 형태가 아닌 기능으로 간주한다.

한의원을 적절하게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진료의 본질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열정적인 헌신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

잡스가 컴퓨터를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팔려고 생각한 최초의 사람이다.
한약을 액체로 보관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빨리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동결건조기를 통한 해법은 이미 조호직씨가 실패를 인정한 바 있다. 저렴해보이는 외형!! 치명적이지.
커피믹스처럼 까서 물에 타먹게 할 수 있지않을까. 단가를 낮출수도 있고 360일간 매일 먹일수도 있고. 오래 보관할 수도 있고...한약이 비싸다는 선입견부터 깨버려야 하지 않을까. 별다방커피보다 싼데...


한약의 포장디자인도 예외가 아니다. 환자에게 애플한의원을 소개하는데 필수적인 부분이 된다.
한의원 이름 앞에 그림로고가 꼭 들어가야만 할까?
한약박스에 '대자연의 생명력을 농축한 액체가 담겨있습니다' 라벨을..
애플은 제품의 소재도 매우 중요시한다. 플라스틱이냐 알미늄이냐...

잡스의 집에 전자제품이나 가구가 하나도 없었다. 왜냐 물으니 형편없어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고 살 시간도 없었다고...세탁기 하나를 사는데 2주간 가족들이 대토론을 벌이고 마침내 독일제의 멋진 세탁기를 사고 감탄했었다고...
미친 사람이야.

잡스는 소수의 초특급 엘리트로 팀을 꾸리는 것이 수많은 엔지니어들로 팀을 만드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보는 엘리트주의자다. 그는 사람이든 제품이든 최고만 모색한다. 대부분 한의원들은 규모가 커질수록 직원도 늘려가지만 애플한의원은 소규모 핵심팀만 유지한다. 엄선한 실장, 탁월한 간조
애플한의원은 스톡옵션으로 충성심을 유지하고 정체성을 독려한다.

택시운전이나 요리사의 경우는 형편없는 사람과 훌륭한 사람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한의사 분야에서는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정반대의 처방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잡스는 한의사는 여러 등급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잡스는 양극화하는 버릇이 있다. 천재 한의사거나 나머지는 모두 얼간이거나.
애플한의원은 최고의 인재만을 채용하고 보유한다. 그가 애플 소매점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당시 소매점 책임자 가운데 누가 최고의 인재인지를 여기저기 물어보는 것이었다.
적임자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서라도 반드시 채용하고 마는 집념.
모두 잡스의 꼬임에 넘어가고 말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는 채용하고 얼간이는 해고한다.
모든 간조가 다 98만원짜리 인재라고 생각하지는 말라.

잡스는 호전적이고 까다로워보이지만 파트너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논쟁과 토의를 하길 즐긴다. 상호적인 지적 투쟁을 통해 결정을 내린다. 애플한의원에 상명하달은 없다.

잡스에게는 실없는 소리가 안 통한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지껄이는 교수가 있으면 잡스는 단번에 그것을 간파합니다. 반드시 진상을 밝혀내고 말죠. 인맥이 엄청나거든. 지구상에서 최고으 인재들과 친분이 있음.

애플의 광고 중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만큼 미친 사람들이 바로 세상을 바꾼다'

'다르게 생각하라'

잡스는 늘 광고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기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광고.
모든 시민들이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조제된 한약을 입에 달고 사는 세상을 위해 애플한의원은 탁월한 마케팅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병원은 특이하게 신뢰가 바탕이 된 광고가 필요하므로 무조건 입소문이 많이 퍼지도록. 환자 자체를 상품으로, 영업맨으로, 걸어다니는 배너광고로....

한약은 강력하게 개입하는 drug이 아니라 서서히 교정해가는 이슬비 같은 존재의 측면도 있다. 물론 강력한 교정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한약의 강점은 강력한 블로킹이 아니질 않은가. 밥을 하루에 10그릇을 먹을수 없다.

잡스는 언제나 '숭고한 소명'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직원들을 고무시키고 환자들을 사로잡았다.
잡스의 활동에는 사명감이 있다. 아이팟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음악을 되찾을 수 있게 해준 것.
잡스의 신조는 '무엇인가에 열정을 갖고 있다면 지긋지긋한 놈으로 취급받아도 좋다'는 것이다.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자는 것은 어린 잡스의 모토였다.
그가 스컬리에게 한 유명한 말 "평생 설탕물만 팔고 살겁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꾸고 싶으십니까?'

일주일에 90시간, 그래도 좋다.  -잡스가 맥 개발팀에게 선사한 티셔츠 로고-
노예였어. 우리의 목표는 경쟁 한의원을 앞지르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아니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간부들도 이코노미를 타고 다닐 정도로 경비는 아끼되, 스톡옵션은 입사할때부터 받는다. 잡스는 팀의 성취를 축하하는 일을 즐긴다. 고급 리조트로 데려가기도 하고 교향악단을 초청하고 맥 케이스에 서명해서 각자 나눠주기도 한다. 아버지처럼 직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다독거리기도 한다. 자기 가치관에 동의할때까지 호통치기도 하고...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따뜻하게 대하면 호감은 얻겠지만, 가끔 엉덩이를 걷어차야 하는 일도 있다.
잡스에 대한 직원들의 두려움과 존경심.
잡스는 의도적으로 화를 내는 쇼를 잘 했다.

잡스는 조직의 수직구조와 '형식'을 싫어한다. 그는 언제든 담당자에게 곧바로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한다.

잡스는 사용자 경험에 주의를 기울인다. 혁신의 원동력은 '세심한 주의'다.
애플은 철저하게 제품중심이다.  무작정 신기술을 개발하고나서 생각하지 않는다. 애플한의원은 철저하게 환자 중심이다. 이론은 언제나 환자의 치유 다음에 따라온다.
제품지향적인 문화. 환자지향적인 문화

애플의 첫째 목표는 세계 최고의 pc를 만드는 것. 두번째 목표는 이윤을 창출하는 것
세계에서가장 큰 기업이 된다든지 가장 부유한 회사가 된다든지..그런건 아니다.

잡스가 주로는 말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 실제로 gui는 제록스에서 먼저 개발했었다. 잡스가 유료견학을 하면서 보게 된거고..24살때!!

잡스 왈 창의성이란 많이 경험하고 많이 생각해서 여러 요소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하는 것이다.

과학과 예술은 별개가 아니다.

잡스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배수진을 친다. 아이팟 나노를 위해 아이팟 미니를 희생시켜버렸다.
소니는 워크맨을 죽일까싶어서 mp3를 개발하지 않았다 성공한 제품을 죽이는 건 두려운 일이니깐.

애플소매점은 고급 의류매장과 같다. 싸구려 물건 대신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한다. 돈을 써야한다는 압박감을 주지도 않고 직원들은 친절하게 도움을 준다.
애플매장에서는 갖고 놀다가 언제든지 미안함 없이 나올 수 있는 부담감 없는 오락장 같다. 애플소매점 역시 그원동력은 '고객 구매경험'이다.

자리잡는 것도 중요하다. 해당지역 애플 등록 고객숫자, 나이, 소득, 대학과의 거리 고속도로와의 거리 등등...고려해서 소매점의 위치를 선정한다.
그리고 아이맥이 더 빛나게 하기 위해서 조명 하나를 놓고 반나절 동안 토론을 벌이기까지 했다.

소매점의 모토는 '삶을 풍요롭게 하자'
고객이 자유자재로 전 제품을 다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애플한의원의 서비스가 고객의 생활환경이나 경험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를 생각한다. 돈을 많이 쓰게 하는게 목표가 아니다.
애플한의원에서 한약을 구입한 시점은 거래가 끝나는 시점이아니다. 우리의 관계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스티브 잡스가 한의사가 된다면...ㅋㅋㅋ 재미난 일이 많이 일어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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