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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경기다. 독일의 '완성형 축구'의 탄생을 보는구나. 마라도나도 아쉽다고 말할 수없을만큼 완벽한 경기!
어제 우루과이 수아레스의 더러운 플레이와 너무 대조되는 진짜 축구. (우루과이가 양심이 있다면 자진해서 짐싸라)

선제골 넣었는데도 지키지 않고 몰아부치는 공격. 끝없는 갈망. (어제 둥가의 브라질과 너무 다른 모습!) 매일매일 완성형 한의사가 되기위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갈망.
후반전을 보는데 독일이 지고 있는건 아닌가할 정도로 쉬지 않고 몰아부치는 투지....만족이란 없다.
한 몸처럼 움직이는 타이트한 수비진. 단 한건의 사고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함과 함께 경고도 거의 없는 깔끔한 매너까지!! 단 한건의 사고없는 주도면밀한 처치.
외질과 뮐러 이 두 녀석들! 수비수보다 빠르게 뛰는 주력과 절대 뺏기지 않는 드리블, 환상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찔러주는 패스. 오늘 뮐러가 누워서 패스하는 장면은 아..... 완성형이라고 할밖에.
거기다 슈반슈타이거의 가벼운 발재간. 고수일수록 프로일수록 몸은 가볍고 절도 있다. 위트와 재간까지.

실력으로 압도해버린 완벽한 진짜 축구의 모습. 진짜 '선수'의 모습을 배워 완성형 한의사가 되어야해.
<20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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