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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동국대 야학을 다녀온 김씨는 이용양 박사님의 열강에 감격한 나머지 캐리커처를 책걸이 선물로 헌정하기로 해, 졸음을 뿌리치며 작업에 몰두했다.
다음은 병성캐리커처연구소에서 공개한 작업과정이다.


스케치북에 설렁설렁 밑그림을 그린다.







하하하하. 다 그렸땅~!!!!





이번에 영입한 독일제 고급펜. 붓펜처럼 생겼는데 엄청 단단하고 굵게 나온다.
제품명을 주목하시길...아아아알튀스트 페에에엔~!!!!!!!





아, 이거 펜터치가 엉망진창이네......







지우개로 깨끗이 지운 상태.... 방안에 지우개똥이..........으아....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파스텔칠 하다가 완전 개망했다. 오일파스텔을 샀어야 하나. 이건 문지르자마자 다 부서져버리네.
결국 손가락으로 미친듯이 문질러서 참사는 면했는데, 저 파스텔은 한번 쓰고 버려야겠아
우측은 이용양 박사님의 실제모습.

이게 김씨가 태어나서 스케치북에 그려본 최초의 캐리커처라고....ㅠ.ㅠ

<자, 여기서 애독자들을 위한 퀴즈:
위 캐리커처에서 잘못된 점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wizzy1@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김씨가 선착순 5분께 뭐 좀 좋은거를 드릴지 생각해보겠다고 합니다.ㅋㅋㅋ>


김씨는 다음주 강의에서 액자에 넣어 이박사님께 드릴 계획이라고 한다.<2010.7.8.문화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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