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가끔은 길을 잃어도 괜찮아 / 김동범

책날개에 붙어 있는 저자의 사진.
미남이다!!! 자기도 미남인걸 잘 아는가보다. 그래서 붙여놓은거 아닐까 ㅋㅋㅋㅋ
네팔 트래킹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그린 그림과 글.
서나래의 책보다 재미는 없지만, 만나는 사람들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풍경 스케치하고....
아, 내가 해보고싶은 여행을 이 녀석은 벌써 해버렸구나. 근데 캐리커처는 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물처럼 흘러가는 거야
흐름에 몸을 맡겨
괴로운 과거와 알수없는 미래는 내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야
하늘만 바라보며 물살에 기대어 흘러가기만 하면돼
폭포가 나와도 걱정하지마
피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아무리 큰 폭포도 결국엔 흘러가다보면 넘어가게 돼 있어
나는 물이니깐




이 책에 설핏 등장하는 펜 두가지.

copic multi liner 0.05
코픽 멀티라이너 sp시리즈가 굵기에 따라 10개 쯤 되는데 꼭 써보고 싶은펜! 교보에 가면 팔랑가...

Artline drawing system 0.1
이 시리즈도 굵기가 다양하다.

여행다닐때나 평소에도 휴대하면 좋은 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