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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김씨가 두통치료를 위해 내원한 가콘박사님의 캐리커처를 그리며 호작질했다.


먼저 밑그림을 그려보자.
역시 HB를 많이 쓰는 이유가 있었어. 나중에 H로도 그려봐야지.홍홍






이제 먹선을 넣어야하는데...
그동안 질러놓은 펜들이 너무 많아서 뭘 써야할지 모르겠고..
스케치북 사이즈가 애매해서 어떤 펜이 적당한지 모르겠!!!!!!!






파스텔로 칠해야하는데
으악!! 갈색이 없어!!
머리를 칠해야하는데...
음 이걸 보라색으로 칠할까 (옆에서 가콘형은 자꾸 색을 섞어 쓰라는데...너무 어려운 주문!! 저 오늘 이 파스텔 처음 뜯은거그등용;;;;;;;;) 아무래도 남대문에 다시 가야겠어!!







<사진: 실제 가콘 박사님의 용안>


캐리커처 호작질을 모두 마친 김씨는 가콘박사님을 강북에서 가장 메밀국수가 맛있다고 잘못 알려진 모 식당으로 안내하여 칼국수를 후루룩 짭짭했다. 이 과정에서 가박사님께서 청와대가 어디 있는지조차 몰라 김씨가 '어? 이 사람 간첩 아냐? 요즘 간첩포상금이 얼마지???"라는 생각을 약 3초간 했었다고...<문화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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