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쓰레기장같은 옷방 속에서 김씨가 발굴(!) 해낸 보라색 목도리.

평소 보라색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김씨. 작년 겨울부터 인터파크에서 5천원 주고 구입한 최고급 목도리를 매고 다녔다. 만화속 캐릭터와 같은 색상의 목도리를 찾는데 애먹었다. 이런 촌빨나는 보라색은 잘 안 판다 ㅠ.ㅠ

문제의 보라돌이 목도리는 작년 겨울 이후 종적을 감춰 분실된 줄 알았으나, 한파가 몰아친 지난 25일(월) 저녁, 삘 받은 김씨가 옷방을 헤집은지 10분만에 찾아내는 쾌거를 보여 주위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김씨는 내일부터 약 6개월간 보라색 목도리를 매겠다는 포부를 밝혀, 세탁업계를 경악케했다.<서울/연예부>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