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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내일부터 당장 팥침 때려쳐라!!" -지난 30일 야학을 마치고 이어진 뒤풀이자리에서 안모선배님이 bk군에게 약 30분간 열변을 토하며 팥침을 버릴 것을 강조...이에 대해 bk군은 "선배님 저 이거 말고 할 줄 아는게 없어요 ㅠ.ㅠ"라며 울상..


<> "살빠져서 못 알아봤다. 비케이. 너 졸업하고나니 더 유명해졌더라." -홍제역에서 서대문01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데 우연히 만난 엄형섭씨. 여름에 병을 앓고 난 후 살이 빠진 김씨얼굴을 보며 한마디...


<> "형 고향이 서울이에요?" -엄형섭씨가 서울말을 유창하게 구사하자 김씨가 놀라며 물어봤다. 그러자 엄씨 왈 "나 울산이야 ㅋㅋㅋ"(형 저도 서울말 잘하고 싶어요 ㅠ.ㅠ)


<> "수건 돌리는 것보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잘 만드는게 낫다" -접수장에서 만난 문세인씨. 김씨에게 서울 역세권에 오픈할 생각이라면 광고하는 법부터 알아야 한다며. 문만 열어놓으면 아무도 안 찾아와!!! (형, 꼭 놀러갈께요)


<> "원래 못생긴 얼굴은 캐리커처 하기 쉬운데, 너는 참 특이하네. 못생겼는데도 참 그리기가 어렵다." -힐튼호텔 앞 편의점 앞에서 크런치바를 깨물어먹으며 남박사 얼굴을 그려주던 김씨. 남씨의 얼굴이 특징이 없으면서도 못 생겨서 아주 그리기 어렵다며 불평...이에 옆에서 구경하던 조성규씨가 박장대소하여 남씨는 울상.


<>"서울 사는 거 맞아요?" -이날 저녁 김씨가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물품을 담기 위해 종량제 봉투를 1개 달라고 하자 계산대 아주머니가 '시골에서 올라온 것 같은데 왠 종량제 봉투를!!'라는...눈빛을 보내.


<> "우와, 이 차 위에 따꿍도 열리네." "시동 걸었는지도 모르겠어." -보수교육을 마치고 조성규씨가 bk, 남박사, 김진수씨를 지하철역까지 태워주었는데, 조씨의 외제차에 탑승한 3명의 촌놈들이 침을 질질 흘리며 호들갑스럽게 감탄했다. 남박사가 "차값얼마야?"라고 물어보자 조씨는 "뭐 얼마 안 해. 싸다."며 껄껄껄...간지나는 웃음을 선보였다.
<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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