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2일 김씨가 한파에도 불구하고 홍대 나들이를 감행.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마을버스 타고 가는 김씨. 오늘도 노숙자 패션이다. 머리 안 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인생이 버스라면..말야....특히 30대 되면서부터...
이 버스가 노선이 어디로 가느지를 도통 모르겠어....시간이 흐르니 어디론가 가긴가는데 말야..ㅋ





아주머니가 추운데 전단지 나눠주고 있는데 싸가지 없는 학생 두분이 안받고 그냥 지나가고 있다.

"아줌마도 저거 다 돌려야 집에 가지 않겠니? 얘들아."

전단지 안 나눠줘 본 놈들은 전단지 나눠주는 심정을 모른다.

예전에 여자친구랑 걸어가는데 전단 외면하면 마이나스 500점 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유학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깃한데? ㅋㅋㅋ





90년대 데모할때 전단지 나눠주러 와보고 처음 와본다. 홍대.
저건 정문도 아니고 건물도 아니여 ㅋㅋㅋㅋㅋㅋ







학교가 이게 전부다. ㅋㅋㅋㅋ 외대랑 홍대 같이 건대 연못에 넣어도 들어갈 것 같아..
농구장에 애들이 반팔입고 농구하네. 이 추운 날에.
역시 젊으니깐 혈기가 풍부하구나...ㅋ





2700원짜리 학식이다.
갑자기 대학 다닐때 생각난다. 지겹게 먹었던 학생회관 밥.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달라진 게 없구나. 나이만 먹었지. 거지이기는 매일반...
아니다. 지금은 마이나스네 ㅋㅋㅋㅋ
내 인생 어쩌다 이래 꼬였나몰라. 쩝......







노숙자답게 딸딸 긁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칭찬받고 싶어횻!!!!!!!!!!!!


호미화방 갔는데 MARKETTE 펜이 없다. ㅠ.ㅠ 누가 파는 데 아는 분 좀 알려주삼 ㅠ.ㅠ 오늘도 허탕!
<정치부/서울>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