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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보시면 김씨가 온 벽에다 뭔가를 붙여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니터 앞 벽지에 붙여놓은 거대한 종이들은 동의수세보원을 한눈에 정리한 것으로 프리즌브레이크에서 석호필씨가 보여준 스타일로 만든 것. (뭔가를 정리할 땐 꼭 한장으로 눈에 들어오게 만들어라고 돌아가신 정훈형님이 말씀하시곤 하셨지. ㅠ.ㅠ 시험치기 전에 늘 8절지 꺼내서 정리하시던 모습 기억난다..)
우측에 올려진 도서에 작년 화재의 흔적이 그을음으로 남아있음. (책장 넘길때마다 탄내가 진동을 ㅠ.ㅠ그래서 자주 펴보지 않는 부작용이...)
원래 김씨가 책이며 필기구며 책상을 잘 어지르는데, 아침에 출근하면 직원이 청소하면서 군대처럼 각을 잡아놓는다. 특히 책은 손이 베일정도로 칼각을 잡아놓고 필기구들은 고무줄로 똘똘말이를 해놓는다!! ㅠ.ㅠ (김씨는 직원 두분이 혹시 여군출신이 아닌가 추정해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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