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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씨가 듀오덤을 붙여놓은 상처부위
지난 4일 오전 김씨가 자택에서 고급식기를 세척하던 도중, 유리파편에 찔리는 큰 부상을 당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깨진 유리컵의 잔해가 싱크대에 굴러다니는 줄 모르고 그릇을 휘적거리던 김씨, 오른쪽 검지부분에 상처를 입고 급히 거실로 이송되었다.
의료진의 면밀한 검진과 처치 끝에 다행히 지혈에 성공하여 봉합을 하는 사태에까지 이르지는 않았다. 관계자는 "상처를 소독하고 지혈을 하는 김씨의 솜씨가 탁월하여 의료진으로서 별로 해줄 게 없었다. 우리는 듀오덤만 붙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빨리 쾌유하여 더 활기찬 모습을 팬들 앞에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 김씨가 팬클럽 대상으로 신년엽서를 배포하는 빅이벤트를 진행중인데 하필이면 오른손 검지를 부상당해 큰 차질이 예상된다. 애초 김씨가 일일이 메세지와 자필서명을 엽서에 넣을 계획이었는데 저렇게 손가락을 다쳐 가능할지 모르겠다. 일단 김씨가 발가락으로라도 써서 다 보낸다고 말할 정도로 본인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엽서이벤트가 좌초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어제 인쇄에 들어갔으며 100부 한정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 앞으로 모든 영화 촬영과 드라마 스케줄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2011.1.4/서울/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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