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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워들은 정보임.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세욤>

미국에서 거주할 때 보통 30평 빌리는데 2-3천불, 1사람 고용하는데 3천불(최저시급이 15불), 보험및운영자금이 3천불들어간다

침 4명에 비보 1명 매일 온다치면 2만불.

미국에서 사람답게 살라면 8천에서 만불은 벌어야 한다....애들있으면 더 들어간다.

 

미국 한의사는 의사 약사에 비하면 한참 아래 대우를 받는다.




 

비자.

미국에서 일하려면 가장 중요한게 비자다. 취업을 하거나 개업을 해야한다.


1. e2 즉 소액투자비자(세탁소같은거)로 비자를 얻어서...몇년정도 열심히 개같이 일해서 돈도 많이 벌고 세금도 열심히 내면 영주권 준다

2. e2 employee 이건 취업비자. 이미 미국 영주권을 가진 법인 회사 자영업자가 자기 회사로 취업을 시키는것. 즉, 내가 한의원을 해서 영주권을 얻은후 마누라 한국의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영주권 준다

3. 주재원비자. 예를 들어 자생미국분원에 취직하면 나ㅗㄴ다

4. 불법체류자 : 불법체류로 일단 들어와서 일한다...존나 버티면...미국은 항상 대선때 불법체류자중에 문제 안 일으키는 사람 일제 사면을 해주기도 한다

5. 미국인과 결혼 등의 뭐 이런 방법들로 비자 취득

 

보드. : 어디 살지를 먼저 정하고 보드를 따자.

1. NCCAOM national certification commission for accupunture and orien tal medicine

캘리포니아와 중부 일부 주를 제외하고 모두 인정됨. 한국에서 시험볼 수 있음. 언제라도.

시험과목은 4가지임. 한의학원론,바이오의학,경혈학,방제학 (앞의 3가지만 치면 침구사 보드가 나옴)


2. CALE(California acupuncture license exam) : 캘리포니아에서만 인정됨.

한국 한의대를 졸업하면 별도의 자격제한 없이 응시가능함. 한국에서 시험볼 수 없음. 캘리포니아에 가서 봐야함.

사회보장번호가 없으면 면허가 발급이 안됨. 시험합격후 3년 이내 면허발급 안하면 합격이 취소됨.

접수는 접수대행을 이용할 것. 한달 정도 소요됨.


CNT(CLEAN NEEDLE TECHNIC) 시험: 보건 위생법규에 관한 시험

이거 인증 없으면 면허 발급이 안되므로 미리 따놓을 것.


진료횟수.
미국은 병원이 전부 예약제임.
환자보고 주 1회 이상 오라고 하는게 힘들다. 보통 한의원들도 주 1-2회 오라고 한다.
의사들도 주4,5일만 진료함. 오전오후 나눠서 하는 곳도 있음.

법적으로 의사가 하루에 환자를 볼 수 있는게 30명 이하로 제한돼 있다. 실제로 30명 보는 의사 없고, 10-15명 정도 진료한다. 초진환자는 1시간 할애한다. 재진은 30분 정도 할애한다.

미국환자는 매우 분석적이다. 올때 자기가 먹는 약 다 들고 오고, 자기가 갖고 있는 히스토리 챠트를 다 갖고 다닌다 먼저 한의사한테 전화해서 이런 이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해볼 수 있다고 하면 온다. 그리고 니가 할 수 있다고 했으니깐 양방지식이 충분할 거라고 간주하고 서류 다 들고 온다.

환자가 굉장히 분석적으로 찾아오고 깊게 물어본다. 환자가 들고온 약을 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환자 상대할 때는 질환별로 주제를 정해서 보는게 진료하기 편하다. 자기가 주로 진료하고자하는 특정 질병에 대해서는 깊이 정보를 준비하는게 좋다.


영어.
자기 해당 분야에 대해서만 잘하면 된다. 이민자들이 와서 산다고 영어를 다 잘하는건 아니다.

소송문제.
미국은 성추행 소송 조심해야 한다. 특히 침맞을 때 가운을 입히는데 미국환자들은 팬티도 다 벗고 가운만 입는다.
하지만 환자로부터 미리 서명받는 시스템 잘 돼 있어서 별 걱정은 없지만, 뜸흉터가 생기면 바로 소송이 들어온다. 조심할것.


의대는 유니버시티 나오고 나서 다시 4년해서 총 8년제임. 의대 들어가려면 학벌보다는 학점이 중요하고 인터뷰가 아주 중요함. 그래서 따로 스피킹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많음.

한의대는 칼리지 레벨임. 거기 나오면 침구사가 공식명칭임. 신분상 닥터가 아님.

치과의사도 덴티스트. 엄밀히 닥터 아님. 근데 치과든 침구사든 호칭은 모두 닥터라고 불러는 줌.

미국에 한의대 들어가는 문은 매우 쉽고 전문대 이상 레벨 마치면 들어갈 수 있음.

근데 100명 들어가면 실제로 한의원해서 유지하는 경우는 2%도 안됨.

절반 정도는 학교 다니다가 그만두고 나머지도 10% 정도 개원해서 그 중에 1-2% 정도만 성공함.

한인시장은 이미 초고도 포화상태이고, 결국 먹고 살려면 백인들 진료해야 하는데 오리지날 미국인들은 한의학에 대해서 거의 잘 모름.

미국인들이 한의원에 와보는 이유는 병원에서 치료가 안 됐기 때문에 대체의학 차원에서 한의원을 찾는다. 치료해주어야 인정받지 치료를 못하면 폐업해야 한다. 냉정한 곳이다.

한의사들이 미국 올때 한국적 마인드로 오면 고생한다. 코리아타운 건물마다 한의원 있다. 이미 경쟁이 극심하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주의해야 할 게 미국의사들은 현지인 환자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한국은 빨리빨리 보는게 습관이다. 미국와서 그러면 망한다.

치료비는 백인이 주로 사는 동네는 초진 150불 정도 받고 1시간 정도 상담하고 치료하고 재진은 60불 정도 받는다. 한인타운은 절반 가격인데 좀더 시간을 줄여서 많은 환자를 보는 경향이 있다.

미국은 환자 소개가 매우 더디다. 한의학 인식이 적고, 동네도 엄청 조용하다..

미국백인 침구사가 돈을 잘 버는 경우가 더 많다. 자기네들끼리 마인드와 니즈를 잘 알고 그 사람들 입장에서 잘 이해하니깐. 의료업은 문화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보통 평범한 한의원은 유침하면 1시간 걸린다. 적어도 배드가 2-3개 있어야하고 환자사생활이 중요하기 때문에 완전히 방음이 되는 방이 3개는 있어야하고, 그러면 월세가 많이 나간다. 위험부담이 좀 크다.

탕약은 미국백인들이 거의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대신 침수가가 높다.
과립제나 알약은 좀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중의사들 영향이 크다.

캐나다는 유럽처럼 100% 의료보장이 돼 있기 때문에 침맞으러 안 온다. 병원이 다 공짜니깐. 거기다가 최근에 중국인들이 진출해서 저가로 덤핑 쳐서 매우 힘들다고 한다.
캐나다에서는 침구사를 닥터를 주니깐 캐나다를 가겠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미국에서도 닥터로 불린다. 대우와 기회는 미국이 훨씬 낫다.

대신 미국은 영주권 받기가 힘들다. 7-8년 기다린다. ㅠ.ㅠ
단, 석사학위 소지자가 미국한의원에 취업하면 1년만에 나오기도 한다.

숫자로만 따지면 한의사 숫자는 굉장히 적다.

캘리포니아에 4천만명 사는데 한의사는 만2천명 보드 갖고 있지만 개원은 4천명 정도다.

다른 주는 한의사 수가 매우 적다. 다만 영어가 돼야 한다. 캘리포니아가 다른 주보다 변호사든 침구사든 보드 따는데 오디션이 좀 까다로운 경향이 있다.

미국에서는 한의사가 확실하게 양방이 해주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하고 환자와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고 의료수가도 그만큼 더 받을 수 있다.

최근 비영리단체나 기업에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는 중이다. 영어만 되면 한의사라도 미국의대나 일반병원에 지원해보면 일할 수 있는 루트가 굉장히 많다. 근데 한국사람들은 거의 알아보지를 않는다. 많이 지원해보시라. 중의사들은 진출을 많이 한다. 미국사람이 한의학을 배울때 거의 중의사들한테 배우고 있다. 연수도 중국으로 간다. 중국에서는 외국인 상대로 중의학 교육을 상업적으로 써먹는다. 한국에 한의학이 있는지조차 잘 모른다.


 

 

2016.4.26 백가인박사님의 조언 : 오바마케어의 핵심이 전 미국인의 강제 의료보험가입이다.
그런데...미국 대부분의 주에 침술이 의료보험항목으로 편입
즉 35-50불, 뉴욕은 80불로 의료보험혜택 침술

그래서...침환이 급격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한의대가 인기가 떨어져서...문닫은 학교가 많은데...
요즘은 다시 한의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함.

미국은 인테리어 안한다. 그래서 만불이면 한의원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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