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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者意也 於心必應, 病者虛也 惟手是聆
의사는 환자를 고치려고자하는 의지와 뜻이 강해야하고 그러면 반드시 마음이 응하여 (해결책이 나온다)
환자는 허해서 병이 생기므로 의사 손으로 허증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가 있으니 (그냥 문진만으로 진단하지 말라는 이야기 + 허증이 진단에서 중요하다는 것.)
사암침 필사본 서문 중에 나오는 말인데 의자의야라는 말이 '의사는 지 뜻에 따라 꼴리는대로 임의용지해서 지 맘대로 진료해도 된다'는 조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ㅋㅋㅋㅋ
(한문은 씹을수록 어렵구나. 뭐 이래! 누가 좀 쌈빡하게 해석해주실 분 없나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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