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者意也 於心必應, 病者虛也 惟手是聆




의사는 환자를 고치려고자하는 의지와 뜻이 강해야하고 그러면 반드시 마음이 응하여 (해결책이 나온다)

환자는 허해서 병이 생기므로 의사 손으로 허증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가 있으니  (그냥 문진만으로 진단하지 말라는 이야기 + 허증이 진단에서 중요하다는 것.)

사암침 필사본 서문 중에 나오는 말인데 의자의야라는 말이 '의사는 지 뜻에 따라 꼴리는대로 임의용지해서 지 맘대로 진료해도 된다'는 조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ㅋㅋㅋㅋ

(한문은 씹을수록 어렵구나. 뭐 이래! 누가 좀 쌈빡하게 해석해주실 분 없나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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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치원장 2011.02.11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기쁜데.. 나도 2년전에 이 글귀에 매여서, 무릎을 친 기억이 있는데 ㅎㅎㅎ

    의술이라는 것은, (고치려는, 인체를 파악하려는) 의지이다.

    (이 의지가) 환자의 심장에 반드시 응해야지 제대로된 치료가 되고,

    -심장이라는 것은 군주지관으로, 환자의 오장육부의 총체적 개념이다. 의가 무형의 심이라면 심은 유형의 심, 혼과 백 같은 거랄까? 요컨데 의술을 행하는 자의 마음이 환자의 몸에 정확하게 응햇을때... 치료가 제대로 된다는 거지. 환자의 전체적인 몸의 상황을 모르고 어떻게 치료를 한다는 건가? 뜻만 높으면 되나.. 환자와 의사가 같이 공명을 일으키고.. 응해야지.. 안그럼 서로 딴길 가는거지 ㅋㅋ

    병이라는 것은 허하다는것이다.

    -사암침도 정기위주의 치료이다. 외인은 다 필요없다. 오로지 자기 몸의 어떤 부분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아픈것이다. 늘 정기만 본다. 정기의 허가 치료의 요체.

    (허한 대상을) 오로지 손으로 만 이것을 알아가야할 것이다.

    -말그대로 절진의 중요성이지.. 몸은 몸으로 얘기한다. 몸의 이야기중 가장 빠른 첩보가 맥이고, 그 담이 복이다. 그리고 이목구비, 피부, 모발, 대소변, 땀, 수면, 등등 참고할 자료가 널렸다. 하지만 환자의 말이 아닌 절진이 제일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는 점을 이야기 한것. 그 손으로 윗구절에서 얘기한 허한 부위를 찾는 다는 것인데.. 허한 부위는 몸의 상위개념 오장육부겠지 + 상화겠지.

    나는 이때쯤에 맥진에 빠져있어서, 아 이구절이야 말로, 사암도인의 핵심문구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몇일을 기뻐했었는데.. ㅋㅋㅋ

    • bktoon 2011.02.11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구가 댓구잖아. 의사의 치료하려는 뜻, 의지 vs 환자의 心(치료받고자하는 마음)
      그리고 환자의 허한 몸 vs 그것을 알아내고자하는 의사의 손

      의자의야 병자허야 로 댓구를 짤 수도 있지. 의사는 강자이며, 환자는 약자니라.

      결국은 환자의 마음과 의사의 손이 중요한 거다는 정도...

  2. 사암침 서문 2013.07.10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醫者意也 於心必應
    病者虛也 惟手是聆

    醫術은 생각하는 것이니 반드시 마음으로 應해야 한다
    病들어 虛해진 것을 손으로 깨닫는 것이 그것이다

    병들면 허증이나 실증이 되는데 여기서는 허증을 예로 든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손의 느낌으로 깨달아야 하는데 보통 생각으로는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맥진의 가장 기초가 되는 단순한 허증과 실증을 찾아내는 데도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