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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지알을 갖고 간걸까?
디카랑 필카를 섞어 찍은 것 같다. 사실 뭐....카메라가 중요하냐. 피사체가 중요하지 ㅋㅋㅋㅋ
책안에 가득한 유럽사진에는 디자인과 평화로움이 가득하다.
그래 차라리 얘처럼 대놓고 일기라고 출판하면 된다!! ㅋㅋㅋㅋㅋ 멋진 기념품 축하해...
사진도 꽤 잘 찍네.
서른, 미지의 세계로 첫발, 나 자신에게 더 당당해지자 여행을 통해 나 자신에게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었어
지금보다 더 진한 사람이 되려고 해
서른의 여름은 철저히 혼자가 되어야해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월드에 어울릴법한 글들로 가득하다. 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는 재주는 없네.
위트가 없다.
마지막에 실린 일러스트인지 스케치인지 모를 그림들도 아무 느낌이 없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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