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책의 날개 부분을 보면 이렇게 적혀있다.
"중학교때까지 전교 1등과 반장을...."
ㅋㅋㅋ 얘가 학력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나보네. ㅉㅉㅉ 진정한 나를 찾고자 자퇴를 감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니가 몇등했는지 독자들이 관심이 있을까? 그리고 그게 중요한 문제인가?
bk박사님이 0.3%인지 0.03%였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나?
박사님이 늘 말씀하셨잖아.
어느날 호프집 갔떠니 대학생들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모여서
"야 성대가 경희대보다 높아"
"아냐 한양대가 더 높아"
"아니지. 요즘은 중앙대가 한양대보다 높아"
박사님이 벌떡 일어나서 한마디 하셨잖아.
"야야, 니들은 다 같은거야. 니들은 그냥 하위권대학이야!!!!!!!"
(솔직히 박사님이 하위권대학 서열에 대해 완전 무지하시기도 하셨지만.... 사실 뭐 관심이 가야 말이지. 뭐 여러분은 르완다가 잘사는지 모잠비크가 잘 사는지 관심이 가나? 안 가잖아. 그냥 못사는 나라들이지. 서울대 의대나 법대 빼고는 그냥 뭐 짜다리 따지고 자시고 할 게 되냐. 그냥 다 맛간 대학들이지. 중요한 건 지 눈 높이지. 내가 보기엔 연세대도 엄청 후져. 쪽팔리지도 않나봐. YONSEI라고 적힌 잠바 잘 입고 댕기는거 보면 ㅋㅋㅋㅋㅋ 나같으면 쪽팔려서 못 입을 거 같은데...)
비슷한 또래랑 다퉈서 이기려고 하지말고 눈높이가 높은 사람이 되어라.
연대가 고대랑 싸우면 평생 하위권대학 못 벗어난데이. 옥스포드를 쳐다봐야지. 고대애들이랑 놀면 망쪼든거야.
박사님도 자꾸 참치원장이랑 같이 놀면 안되는거야. 메이요 클리닉의 내과 수석펠로하는 조나단 킴이랑 자꾸 메일도 주고받고 이야기도하고 그렇게 지내야 업그레이드가 되는거야.
이 책 안에 보면 초특급 수재로 인정받는 박사님이 읽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다.
예를 들면 이런 거지. "....세기말적인 퇴폐 속에서.. 어쩌고 저쩌고"
얘가 진짜 세기말적인 퇴폐가 무슨 말인지 알고나 있나? 후후 전교1등이신 저자께서는 bk박사님에게 좀 가르쳐주길 바란다. 박사님이 대가리가 너무 나빠욤..ㅋㅋㅋㅋ (마치 엄마 립스틱 바르고 엄마 구두신고 거리에 나온 5살짜리 어린애같다고나 할까.)
아...저자 본인의 사진을 페이지 여기저기 넣어두었네. 음. 혹시 스스로 본인이 키레이또 오모이마스??? ㅋㅋㅋ
본인이 1년간 베를린에서 유학하셨다고 했는데, 대학은 아닐테고. 전문학교도 아니고...그럼 어학코스인데....음.
얘야. 유학이라는거는 윤보선처럼 에딘버러대학에서 고고학 정도는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따와야지 유학이라는거야. 이경규가 일본에 가서 일본어학원 2년을 다녀도 그건 유학이라고 하는게 아니란다. 경규형이 자기가 일본 유학 갔다왔다고 말하는거 본적 있니?
이 책 말미에 저작권의 보호를 받으니 복제하지 말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주고 복제해라고 해도 안하겄네...아이고.
정체를 도통 알 수 없는 책. 뭐 이래? 박사님이 읽다가 짜증 좀 많이 내셨다. 저자는 작문연습부터 다시 할것!! 박사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웃지 않았다. 위트는 전무! 진짜 내 돈주고 사 읽었으면 평생 이 출판사 안티될뻔 ㅋㅋ
반응형
